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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학술원, 올해 우수학술도서 256종 선정

교육부-학술원, 올해 우수학술도서 256종 선정

기사승인 2021. 07.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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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중 8만여권 대학도서관에 배포 예정
사회과학 분야 도서 95종으로 가장 많아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올해 우수학술도서 256종을 선정해 총 8만여권을 전국 대학 도서관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에 총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국내 초판 학술도서 총 3287종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이 중 265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학술도서 중 사회과학 분야 도서가 95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연과학 68종, 인문학 67종, 한국학 35종 순이었다. 선정 도서 목록은 학술원 누리집(www.na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도서를 선정해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우수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초학문 분야 연구와 저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과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저술 내용의 전문성과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학술원은 다음달까지 대학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국내 대학도서관에 우수학술도서 8만여권(23억4000만원 상당)을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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