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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후 고추장, 된장 등 장류도 가격 인상에 합류한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2월 3일부터 고추장, 된장, 쌈장 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
대표적으로 ‘태양초골드고추장 1㎏’의 가격은 9.4% 올라 1만7500원, ‘태양초골드고추장 200g’은 7.9% 올라 340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대상 역시 다음달 7일부터 장류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3% 인상한다.
앞서 이달 들어 스타벅스와 동서가 커피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라면값과 우유값 등이 인상돼 소비자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는 대부분 가격이 오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