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읍면동 열린간담회 518건 시민의견 수렴

기사승인 2022. 08. 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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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읍면동 열린간담회
지난달 25일 박경귀 시장이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지난달 열린간담회에서 시민들과 민선8기 시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총 518건의 시민 건의를 수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읍면동 열린간담회에서는 △현장 발언 187건 △현장 서면 230건 △사전(서면) 101건 총 51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시급성·필요성·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추진 방향 설정에 나서는 한편 건의자에게 추진과정을 반드시 개별 통지하고 수시로 설명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동일·반복 건의와 중장기 검토, 처리 불가 건은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향후 4년간 건의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처리 종결된 건만을 추진 완료로 삼으며, 모든 건의 사항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의 사항은 조속한 시일 안에,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8월부터 매월 1회 '민선8기 시민 소통가 공감 행정 추진을 위한 365일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더 많이 듣고 발로 뛰며 시민을 섬기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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