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기사승인 2022. 11. 24. 10: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강원도의회 예산 심사
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8일부터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24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도 예산안은 28일부터 1일까지 4일간, 강원도교육청 예산안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심사할 계획이다.

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은 24일까지 심사를 마치고 25일 예결특위로 안건을 회부한다.

도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7조5228억원, 기금은 1조3392억원이다. 강원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4조1428억원, 기금은 2조1109억 원이다.

도 2022년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하중도 관광지조성사업 의무부담이행금 2,051억 원이 초미의 관심사다.

강정호 예특 위원장은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하중도 관광지조성사업 의무부담금 이행 문제를 예결특위에서 충분히 논의를 하기 위해 관련부서인 기획조정실장과 산업국장의 질의·답변 순서를 첫날, 첫 번째 순서로 잡았다"며 "의무부담금 이행과 관련해서 예결특위 차원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강원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