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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호남·제주 소재 투자 유망 중소기업 찾는다

기정원, 호남·제주 소재 투자 유망 중소기업 찾는다

기사승인 2023. 06. 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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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 29일까지 모집
중소기업R&D 은행과 협력 투자 유치 지원
"비수도권 소재 기업 소외 없도록 할 것"
기정원 이미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수행 기업 가운데 전북·전남·광주·제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투자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정원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 R&D 자금예치 전담은행인 기업·하나은행과 협력해 R&D 수행기업 전용 투자자금 마련 등 사업화를 위한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별도 투자 유망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이 올해 세 번째 모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R&D를 수행 중이거나 완료한 기업 중 호남·제주지역에 소재한 기업들 대상이다.

기정원은 신청기업이 제출한 신청서, 기업설명회(IR) 자료 등을 토대로 서면 검토 후 전담 은행에 추천한다. 추천기업 중 약 20개사는 8월 초 투자설명회를 통해 전담은행 투자담당자와 만난다. 이후 선별된 관심 기업 대상으로 후속 미팅과 별도 투자심사를 통해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은 "얼어붙어 있는 투자시장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실행하겠다"며 "특히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나 영위하는 산업 분야로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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