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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명수 합참의장 청문보고서 내일까지 재송부 요청

尹, 김명수 합참의장 청문보고서 내일까지 재송부 요청

기사승인 2023. 11. 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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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회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런던 현지에서 김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재송부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오지 않을 경우 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임명해야 한다고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이튿날부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사법연수원 17기)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을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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