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인태, 이재명 직격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노무현 멋있게 여러 번 졌다”

유인태, 이재명 직격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노무현 멋있게 여러 번 졌다”

기사승인 2023. 11. 30.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민공감-13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병화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한 것에 대해 "저런 소리가 무슨 놈의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은 사람이냐"고 직격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노무현의 삶을 바보라고 생각하는 게 이재명이다. 노무현은 멋있게 여러 번 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지금 다른 것보다 신뢰의 위기다"며 "지난번에 불체포 특권 그렇게(포기) 한다고 해놓고 또 부결 호소를 하고 선거 때 후보 시절부터 또 의원총회까지 거쳐서 정치개혁을 했는데 이걸 헌신짝처럼 내버리면 앞으로 무슨 말을 해도 누가 믿어주겠냐"며 "훨씬 더 큰 손해"라고 꼬집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병립형으로 가야 열 몇 명 내가 배지 줄 수 있는데 그런 이권을 포기해? 이런 것도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현실의 엄혹함을 무시할 수 없다"며 병립형 회귀나 위성정당을 유지하는 준연동형 비례제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