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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R&D 강화로 글로벌 ‘노크’···기술력 승부 나선다

젝시믹스, R&D 강화로 글로벌 ‘노크’···기술력 승부 나선다

기사승인 2023. 11.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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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년 사이 비용 5배 확대
자체 센터서 소재 개발 등 상품화 전 과정 수행
"해외 고객 수요 반영한 현지 내수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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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R&D(연구개발)를 강화한다. 적극적인 투자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5억원이었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R&D 비용은 지난해에는 19억원으로 상승했다. 올해는 3분기만 28억원으로 이미 예년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전체 매출액 대비 R&D 비율도 증가했다. 2021년 0.33%에서 지난해 0.92%, 올해 3분기 기준 1.70%로 신장했다. 현재 다수 패션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1%를 넘기지 않는 상황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부문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골프라인, 키즈라인을 론칭하며 카테고리를 다각화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회사는 2018년 자체 R&D 센터를 설립했다. 이듬해 자체 원단 개발·제조 생산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은 R&D 센터는 소재 개발과 패턴 출력, 샘플 테스트 등 상품화의 전 과정을 수행 중이다.

회사는 타 사와 협업으로도 제품 품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효성티앤씨와 기능성 원사 '크레오라 프레시'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젝시믹스의 개발 과정에 해당 원사를 적용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성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8일에는 젝시믹스가 효성티앤씨와 세계 최대 아웃도어·스포츠 박람회 'ISPO 뮌헨 2023'에 참가했다. 효성티앤씨 부스 내 브랜드 단독공간을 마련한 젝시믹스는 해외 벤더사와 바이어들에게 기능성 원사 '크레오라 파워핏'을 적용한 제품을 소개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R&D 투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늘어난 R&D 투자를 통해 해외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현지 내수용 상품 개발과 수출 전문인력 충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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