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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에 청년디자이너 작품 무료 전시

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에 청년디자이너 작품 무료 전시

기사승인 2024. 02.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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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패션몰 전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1층에서 패션 전공 청년들의 창작 의상들이 전시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DDP패션몰 1층에 '청년 창작 실용 패션쇼룸'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쇼룸은 DDP패션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시다. 서울패션허브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청년들의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리로 된 전시장에는 선명한 조명과 매력적인 런웨이 영상을 조합한 20점 가량의 창작 의상들을 무료로 전시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DDP패션몰 입구에 위치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동대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다.

박하나 서울패션직업 전문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굼을 선보일 공간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기회들이 발판이 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쇼룸을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 K-패션의 주역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약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단만의 동행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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