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창군발효식품단지 기공식…
심덕섭 고창군수 "발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발돋음 해나갈 것"
| 고창군발효식품단지 기공식 | 0 | 윤준병 국회의원 당선자(왼쪽 아홉번째부터),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16일 공음면 선동리에서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발전의 핵심허브 역할을 수행할 '고창군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첫삽을 뜨고 있다. /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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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발전의 핵심허브 역할을 수행할 '고창군발효식품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기공식이 있었던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 조성될 발효식품단지는 지상 2층에 연면적 1756.36㎡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발효식품가공공장, 2층에는 부지 인근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의 관리동이 들어선다.
고창군 발효식품단지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군은 식품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실습교육, 신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가공업체 제품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발효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