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일손 필요농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

기사승인 2024. 04. 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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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입국,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기대
순창 0419 -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영식(1)
순창군이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환영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를 지난 18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었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일손 필요농가'를 신청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이후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입국을 환영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를 지난 18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지역 내 농가주를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관내 농가에서 근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만큼 두릅, 고추, 담배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영농작업에 근로자들을 집중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달 22일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순창군조합공동법인으로 작업 시작 5일 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작업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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