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탄소중립 지원센터 ‘출범’ 탄소중립사회 ‘전진’

기사승인 2024. 04.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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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녹색성장 추진 발판 마련
탄소중립 지원센터’ 출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내 출범한 '여수시 탄소중립센터'.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 캠퍼스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8일 개원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민선 8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내세우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이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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