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차별화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44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4. 04.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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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단계별로 '잠재기업 → 스타기업 → 선도기업' 분류
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도가 차별화된 유망기업을 육성하고자 성장 단계별 '2024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워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잠재기업 → 스타기업 → 선도기업'으로 분류하고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한다.

△잠재기업은 창업 3~7년 된 기업으로 기획 지원,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스타기업은 연매출 25억원 이상 기업으로 기술 진단, 기술 혁신, 수출 지원 등 혁신성장에 중점을 두고 △선도기업은 연매출 40억원 이상 기업으로 전담 프로젝트 관리자(PM) 매칭, 기업 협업전략, 연구개발(R&D)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에 3년 이상 소재한 기업으로 환경에너지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 자연유래 헬스케어 등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4개 분야 14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별로 잠재기업 64개사, 스타기업 25개사, 선도기업 10개사, 주축산업 핵심품목 43개사 등이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지역특화 연구개발(R&D) 완료기업,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우수기업, 중소기업중앙회 선정 명문장수기업, 원산지인증수출자 등은 우대 지원한다.

자제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전남테크노파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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