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선도’ 정읍,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타이틀

기사승인 2024. 04.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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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치유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정읍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치유농업 선도도시'부문 대상 타이틀을 거머줬다.

정읍만의 치유농업 클러스터 기반을 닦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날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시는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정했고, 2023년에는 치유농업팀 신설해 치유농업 관련기관 협의회 개최, 치유농업센터 벤치마킹 등 본격적인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치유농업 클러스터 기반을 도입했고, 치유농업클러스터 사업 부지 내 커뮤니티존(치유농업센터, 치유정원 등), 힐링존(생각쉼터, 치유둘레길), 체험존(치유온실, 치유텃밭 등), 케어팜 타운존(요양시설) 등 테마별로 나눠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대표브랜드 치유농업 부문 선도도시 선정 돼 영광이다"며 "치유농업이 사회기반보장제도와 연계·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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