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맞을 준비 끝’ 새롭게 변신한 완주 힐링시티투어

기사승인 2024. 04.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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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테마별 코스로 구분해 풍부한 자연 및 문화, 역사 체험 가능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윤복진기자
새롭게 변신한 완주군 힐링시티투어가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완주군은 5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전주시, 익산시, 전북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총 210회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전석 매진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완주힐링시티투어'는 올해는 계절별, 테마별 코스로 구분해 더욱 완주의 풍부한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봄 시즌 당일 투어코스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지식공간으로 재탄생된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아이콘인 삼례문화예술촌을 기점으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소양 아원고택 등 오성한옥마을, 대아수목원을 돌아보게 된다.

치유·힐링코스로는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길 걷기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완주 남부권을 여행한다.

또 완주군이 대표하는 로컬푸드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전통시장 방문도 이뤄진다.

투어 예약은 각각 전담 운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5월 1일부터는 매주 금, 토, 일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전주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완주소양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당일여행으로 전주와 완주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코스를 발굴했다"며 "지역관광자원 콘텐츠를 연계한 정기 로컬여행상품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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