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우리가 알린다…서포터즈 12명 본격활동

기사승인 2024. 04.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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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
개인 SNS 채널 통해 '대구로' 많은 혜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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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로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대구시_1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구로' 홍보 서포터즈 12명을 선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로' 서포터즈는 대구로페이 연계 최대 12% 할인되고 각종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대구로'가 소상공인의 부담은 덜어주고 시민에게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대구시 독자적 앱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앱의 독과점에 맞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년 8월 출범한 공공앱 '대구로'는 음식 배달과 택시 호출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꽃 배달, 전통시장 묶음 배송, 밀키트, 전자관,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알림 등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회원 수 53만명, 누적 주문액 1533억원, 가맹점 1만8000개, 택시 호출 323만건을 기록했다.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최소 90억원 이상 절감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8일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대구로'에 매월 200만원 한도까지 10% 할인 충전이 가능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도 도입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로는 민간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에 맞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대구로 서포터즈가 활약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대구로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생 소비를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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