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24 스포츠ICT융합학과 워크숍’ 개최…“IT 전문 스포츠인 육성”

[캠퍼스人+스토리]
지난 21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서광석 투에니원센추리 이사 초청 특강

김동근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학과장(앞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스포츠ICT융합학과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상명대학교가 IT 역량을 강조한 스포츠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가 지난 21일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2024 스포츠ICT융합학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명대는 이번 워크숍에서 스포츠ICT 기업초청 특강, 학생발표, 조별 아이디어 경진대회, 패널토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광석 투에니원센추리 이사는 웨어러블 보호대를 활용한 스포츠팀·선수 관리시스템 운영과 스포츠ICT융합학과 학생들의 산학협력 활동 등을 발표했다. 이후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발표, 즉석에서 편성된 조별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정지원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석사과정생은 "스포츠와 IT 두가지 학문 분야를 공부하며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둬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융합'이라는 중요한 지점을 고민해 의미 있었다"며 "향후 진로와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게 해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양성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학과장은 "실제 연구와 논문작성에 활용되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워크숍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IT 분야에도 역량이 있는 스포츠전문인력을 배출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으로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