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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단월드와 관계없어, 앨범 사재기 허위 사실”

방탄소년단 측 “단월드와 관계없어, 앨범 사재기 허위 사실”

기사승인 2024. 06. 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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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단월드의 연관설에 부인했다/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단월드의 연관설에 재차 부인했다.

빅히트 뮤직은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단월드 간에는 어떠한 접점이나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 방탄소년단 곡 가사를 포함해 아티스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원 사재기 등 불법 마케팅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원들과 연관설에 대해서는 "단월드의 방탄소년단 지적재산(IP) 불법 사용 정황을 인지한 후 즉각 삭제를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고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히며 "당사는 2022년 탈덕수용소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이후 수사중지 결정을 받았으나, 탈덕수용소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재개 요청을 한 결과, 현재 수사가 재개 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에도 법적 대응은 공백 없이 지속할 예정이다.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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