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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

GM 한국사업장,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

기사승인 2024. 07. 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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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
해외 실적·글로벌 전략 차종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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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총 26만9422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4만6959대를 기록해 2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32.8% 증가한 3만1436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이다.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월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를 달성했으며 5월부터 2개월 연속 월 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1901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GMC 시에라 판매는 66.7% 증가다.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모델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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