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인천공항 노선 10일부터 운행

기사승인 2024. 07. 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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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회 왕복 운행 첫차 새벽 4시 55분 막차 15시 55분
“A8866번 노선 신설로 양지, 원삼, 백암 등 용인시 동부권역 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 높아져"
시외공항버스
용인시 양지면~인천공항 잇는 시외공항버스 A8866번 노선도
용인특례시 양지면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노선이 10일부터 운행한다.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처인구 양지면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 A8866번 신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8866번 노선은 양지물류(양지리 120-27번지) 앞에서 출발해 양지농협, 한국민속촌, 신갈시외버스정류소, 흥덕지구, 광교중앙역을 거쳐 인천공항을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양지물류 기준으로 4시 55분, 7시 15분, 오후 2시 45분, 오후 3시 55분에 차량이 출발하고 인천공항에서는 8시 30분, 10시 55분, 오후 6시 10분, 오후 7시 50분에 차량이 출발한다.

운행 요금은 양지면에서 탑승하면 1만 5900원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5분으로 예상된다. 해당 버스는 경남여객에서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로부터 해당 노선 면허 인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A8866번 노선 신설로 양지, 원삼, 백암 등 용인시 동부권역 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와 대도시권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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