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동학개미·임원찬스도 안 통하는 하락세…삼성전자, 셀코리아 직격탄

    “조금만 안 좋으면 내다팔기 바쁜 게 한국 주식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셀 코리아’ 직격탄을 제대로 맞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금리인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그 중에서도..

  • [CEO 인물탐구] '40대 총수' 구광모, 고객현장에서 답 찾는 실용주의자

    # 구광모 LG 회장은 종종 LG전자의 가전전문매장 ‘베스트샵’을 찾아 고객 반응을 살핀다. 구 회장의 방문사실을 눈치 챈 고객이 없을 정도로 조용하고 은밀하게 다녀오는 것이 포인트다. 취임 후 다녀온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장과 고객 접점 현장만 수십 곳에 이른다. 구 회장이 201..

  • [마켓파워] 자회사 ‘SK텔레시스’ 고민 깊은 SKC, 정상화 그림은?

    재계 2위 SK그룹의 중간지주사 SKC가 자회사 SK텔레시스 체질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력사업을 청산한 지 1년 만에 토지, 건물 등 자산 매각에 나선 것. SK텔레시스는 휴대폰 단말기 사업 실패 이후 적자에 허덕이는 등 뼈아픈 과거가 있다. 최대주주 SKC가 회사 자금을 활용..

  • [마켓파워] 소통맨 '본규' 진격의 '동휘'…LS 차기 총수 후보 구자은의 조카들

    LS전선은 최근 구본규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이사 부사장의 지시로 온라인 사내 게시판을 만들었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 곳에 익명으로 글을 남길 수 있으며, 신원은 끝까지 보장된다. 구 부사장은 LS엠트론 재직 당시에도 직원의 자리에 직접 가서 생일을 축하할 정도로 소통을 즐겼..

  • [마켓파워]박정호 "시총, 3년 내 200조 목표"…SK하이닉스 주가 부양 요인은

    “시총 200조원을 목표로 3년 동안 준비하겠다.”(3월 30일 SK하이닉스 주주총회)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공격적인 주가 부양 목표를 제시하며 업황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80조원 가량인 SK하이닉스 시가총액(시총)을 3년 내 20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인텔 낸드사..

  • [승계 앞둔 3·4세, 지렛대는] SK네트웍스 3세 최성환, 경영 '성큼' 지배 '난항'

    올해 3월부터 SK네트웍스 이사회에 본격 합류한 ‘오너 3세’ 최성환 사업총괄이 승계를 마무리하고 회사를 구할 ‘백기사’가 될 수 있을까. SK네트웍스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되며 경영 공백이 생기는 ‘오너리스크’를 겪었다. 최 전회장이 이른 시점에..

  • [CEO 인물탐구] ‘전자시계에 운동화’… 직접 PT 하는 정의선式 리더십

    “앞으로 폰이 없어지고 로봇을 항상 데리고 다니게 될 거라 봅니다.”(2021년 3월 임직원 대상 타운홀미팅서) “창업주께서 ‘현대’를 처음 시작하실 때 정비소·중동건설·한강대교 등으로 일구셨었고 당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변화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형이라 생각하고 있고 앞..

  • [마켓파워]SK 계열사, 엇갈린 주가 희비…가치주 '맑음' 성장주 '먹구름'

    SK그룹이 최근 2년여간 성장가치가 높은 자회사들을 줄줄이 증시에 상장시켰지만, 주가는 전반적인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상장 초반 거품이 꺼진 데다, 증시 자체가 부진하면서 성장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 [마켓파워] '정지선의 사람들' 현대百그룹 일당백 장호진, 대들보 김형종과 다크호스 김성일

    현대백화점 그룹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이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현대백화점그룹의 3대 핵심 사업인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를 이끌어 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3대 핵심 사업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 있다. ‘살림꾼’ 장호진 대표이사와..

  • [마켓파워] LG에너지솔루션, 독립 후 몸집 20% ↑…권영수 부회장 역할론 부상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20년 12월 독립 출범한 이후 순항하고 있다. 1년 만에 자산 규모를 20%가량 확대했고, 임직원수도 대폭 늘리면서 몸집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동차 배터리 원재료값 상승 등으로 수익성 악화 위기를 겪고 있지만 매출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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