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인사와 업무는 모두 대통령의 권한… 여사라인 어디 있나"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된 '김건희 여사 측근 라인' 논란에 대해 "공적 업무 외에 비선으로 운영하는 조직 같은 것은 없다"고 14일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실에는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인사와 업무는 모두 대통령의 권한 아래 있다"고 강조했다.정치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인사들이 대통령실 내에서 비선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 尹, 신임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정통 경제관료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주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14일 내정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전했다. 정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정 실..

  • [속보] 尹,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속보] 尹,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 尹 "세계국채지수 편입·금리인하 등 민생회복 이어지게 정책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14일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지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내렸다. 정부는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성공해 국채시장에 70조∼80조..

  • 尹 지지율 3주 연속 20%대… '25.8%' 정부 출범 후 최저치 동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게 나왔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8%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다.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하락한 것으로 정부 출범..

  • 아세안 협력 '새 시대' 쓴 尹...韓 독대로 정국 돌파구 모색
    동남아 3개국 순방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 협력 등 각종 성과를 안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정국 돌파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연이은 순방 성과와는 별개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한 한 대표와의 엇박자 등 해결해야 할 국내 현안이 쌓여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의 독대를 통해 혼란한 정국을 풀고 지지율 회복 등 국정..

  • 신원식, 北전쟁 발발 가능성 일축… "자살결심 아니면 전쟁 못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잃을 게 많기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을 것 같으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신 실장은 이날 KBS1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인 포린폴리시에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내용에 대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6·25 전쟁 이후에 늘 존재해 왔다"며 이..

  •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의, 연말쯤 개최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자는 메시지를 전달함에 따라 3국 정상이 연내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3국 정상이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오후 TV조선 '뉴스현장'에 출연해 "다자회의를 계기로 하면 서로 편리하지만 많은 시간을 들여 충분한 논의가 안 되기 때문에 일단은 별도로 하는 것으로 얘..

  • 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제의…尹 "만남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해 조만간 3국 정상의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며 이 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며 "캠프 데이비드 정신..

  • [속보]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尹 "만남 기대"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尹 "만남 기대"

  • 尹, 동남아 순방 마치고 귀국…한동훈 공항 마중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윤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만난 것은 지난달 22일 체코 순방 귀국..

  • 尹, 동남아 순방 마치고 귀국길…아세안 우군 확보·한일 협력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5박 6일의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하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 외교를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윤 대통령..

  • 尹 "인태 번영 위해 北 비핵화 이뤄져야"…러 앞에서 "불법 군사협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 오로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 尹 "한강 노벨상 수상 축하…위대한 업적이자 국가적 경사"
    라오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 작가님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사의..

  • 한·일 "내년 국교정상화 60년… 셔틀외교 지속"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양자회담은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에 성사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시바 총리와 만나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 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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