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유상임 과기부 장관 “추경, 한다면 AI 분야 인프라 구축에 투입”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년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경우 우선순위에 둘 분야로 인공지능(AI) 분야를 꼽았다. 유 장관은 23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추경을 하게 된다면, 인공지능(AI) 영역의 연구·개발(R&D)을 좀 더 강하게 추진할 수 있는 쪽으로 쓰게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며 "AI 컴퓨팅 인프라를 정부가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연구·개발을 하려고 하는 아이템들에 더 집중하고 국내외 수준 높은 인력들을 더 유치하는..

  • [식품이 미래다] 아웃백 '국내', 치킨 '국외'…다이닝브랜즈그룹, 투 트랙 공략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선 bhc치킨을, 국내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를 내세우는 이른 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bhc치킨의 해외 매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아웃백 매장도 국내에서 100개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국내 매장은 이날 기준 전국에 2200개다. 2013년 독자 경영에 나선 2년만인 2015년 매장 수 1200개를 돌파했으며, 2021년..

  • '밸류업 공시' 힘 못 쓴 NH투자… 잠재적 성장성에 주가 반등

    밸류업 공시에도 힘을 쓰지 못했던 NH투자증권의 주가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주당 배당금 최저 한도를 예년 수준의 배당 규모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그동안 시장에서 기대했던 수준과 큰 차이를 보이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기적인 수익 성장과 이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이 다시 주가에 반영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회사가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비록 최소 수준의 기본배당금을 제시했..

  • [식품이 미래다] 국내 '아웃백'·해외 'bhc'… 다이닝브랜즈의 투트랙 전략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선 bhc치킨을, 국내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를 내세우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bhc치킨의 해외 매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아웃백 매장도 국내에서 100개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국내 매장은 이날 기준 전국에 2200개다. 2013년 독자 경영에 나선 2년 만인 2015년 매장 수 1200개를 돌파했으며, 2021년 160..

  • 연매출 2조 넘보는 제주항공… 내년 타슈켄트로 하늘길 확장

    제주항공이 올해 연 매출 2조원을 육박하면서 타 저비용항공사(LCC)들과 격차를 더 벌릴 채비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하기 전에는 두 회사들의 LCC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월등히 앞섰지만, 향후 세 LCC의 합병이 예정돼 앞을 가늠하기 힘든 형국이 됐다. 제주항공은 티웨이항공이 시드니, 유럽 등 LCC로서는 이례적인 장거리 노선에 취항했을 때도 저비용항공사 본연의 취지에 맞게 보유 항공기 기준으로 가장 멀리 갈 수 있..

  • 내년 매출 경고등에… 비용절감 나선 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감소될 것으로 보고 물류비 등 비용절감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내년에도 이어질 경우 시멘트 수요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3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회사는 삼표산업과 함께 내년 1분기 242억원의 시멘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분기(271억원)와 비교하면 10.7% 감소한 수준이다. 양사간의 계약은 삼표시멘트 매출의 바로미터다. 일반적으로 양사간의 시멘트 공급 계약 규모가..

  • [2025 신한금융 성장전략] 은행·카드 1위에도… 신한금융, 멀어진 왕좌에 수익성 고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2년간 '일류(一流)신한'에 도달하기 위해 질적 성장에 집중했지만, 내년부터는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수익성 강화에 보다 고삐를 죌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적 1등보다 일류의 가치 실현이 중요하다'는 진 회장의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지만, 수장으로서 단 한 번도 순익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이유에 따른다.올해의 경우 독보적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필두로 신한은행..

  • 사내행사로 직원 소통나선 건자재 업체들

    딱딱한 이미지를 지닌 건자재 업체들이 '사내 행사' 개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성원 간 소통의 자리를 늘려 애사심은 물론, 업무 능률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CC는 연말을 맞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과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나누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에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로비를 오가..

  • 사이게임즈,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홀리데이 할인 이벤트 실시

    게임의 기획, 개발, 운영을 담당하는 주식회사 Cygames(이하 사이게임즈)는 자사에서 기획 및 제작하고 아크시스템웍스 주식회사가 개발한 ‘Granblue Fantasy Versus: Rising(이하 GBVSR)’의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의 신규 굿즈 및 ‘GBVS Cygames Cup 2025’, ‘EVO Japan 2025’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먼저 2024년 12월 20일부터..

  • 여직원 복지향상 '나비효과'… 신원, ESG 등급 끌어올렸다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신원의 노력이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엔 회사의 수장인 박정주 대표가 직접 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공을 많이 들여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올해 신원은 ESG 종합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C등급을 받은 지난해에 비해 등급이 크게 상향조정이 된 점이 눈에 띈다. 부문별 등급을..

  • "여성이 미래다" 박정주 신원 대표의 이유 있는 '뚝심'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신원의 노력이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엔 회사의 수장인 박정주 대표가 직접 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공을 많이 들여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올해 신원은 ESG 종합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C등급을 받은 지난해에 비해 등급이 크게 상향조정이 된 점이 눈에 띈다. 부문별 등급..

  • "연속 2兆 클럽"… 신세계百 센텀 성공 방정식은 'K-브랜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K-브랜드 성지'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올해 또 다시 매출 2조원의 고지를 넘어섰다.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의 열풍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흐름을 타고 단행한 MD(상품 기획) 개편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수도권을 벗어나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값지다. 2년 연속으로 '2조 클럽'을 가입한 센텀시티점은 지난 시간으로 증명된 'K-브랜드'라는 성공 방정식을 다..

  • 사과 생산 16% 증가… 농식품부 "과일 소비 걱정마세요"

    올해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만톤(t)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포도(샤인머스캣) 등 겨울철 주요 과일도 수급상황이 원활한 만큼 다채로운 소비가 가능할 전망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사과·배 생산량조사' 결과 올해 사과 생산량은 46만t으로 지난해 39만4000t보다 6만6000t 증가했다. 수치로 보면 16.6% 늘어난 규모다. 조사 결과를 보면 사과의 경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재배면적은 2만..

  • 韓경제 최대위협 '환율'… 연일 구두진화에도 1500원 뚫리나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면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연일 '구두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1450원 선까지 올라선 환율은 좀처럼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에선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했던 '역대급 환율'과 현재 상황을 비교하며 "한국 경제의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 있..

  • "AI가 이용자 맞춤 운동까지 코칭"…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나선 삼성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첫 주자는 웨어러블(Wearable) 보행보조 로봇 '봇핏(Bot Fit)'이다. 지난 2019년 시제품을 선보인 지 5년 만에 봇핏 판매를 시작했다. 로봇은 이재용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신수종 사업이다. 이번 봇핏 판매를 시작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삼성전자 로봇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B2B(기업 간 거래..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