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르노코리아, LPG 직분사 엔진 승용차 개발 추진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아직 양산된 적이 없는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액화석유가스) 승용차량을 개발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LPG 승용 모델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홍보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기로..

  • 아이들나라, '산리오 캐릭터즈' 등 어린이날 맞이 신규 애니메이션 공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어린이날을 맞아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아이를 위한 장난감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일 아이들나라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매이션 '산리오캐릭터즈 : 슈퍼큐트 어드벤처'를 공개한다. 이 시리즈는 캐릭터들의 일상을 다룬 2D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나라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애니..

  • 정부, 메가시티 내 '거점도시' 정한다…"행정구역 통합보단 연계성 중점"

    정부가 메가시티(초광역권)에서 거점 역할을 하는 도시를 정하고, 교통망 확충·산업단지 조성·특구 지정·세제 감면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초광역권 육성 지원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세운 '4+3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4+3'은 충청권,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대구·경북권 등 4대 초광역권과 강원권, 전북권, 제주권..

  • 독일 자이스 등 유럽 출장서 돌아온 이재용 "봄이 왔네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 회장은 유럽 출장의 성과와 인수·합병(M&A)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7시25분쯤 전세기 편을 이용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했다. 노타이에 회색 재킷을 입은 이 회장은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을 향해 "봄이 왔네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후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
  • 중기부,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참여기업 1452개사 선정

    정부가 소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대..

  • ‘매출·매출원가 허위계상’ 지난해 회계심사·감리 지적 1위

    #반도체 설계·제조업을 영위하는 A사는 3년 연속 영업손실로 인해 관리종목 지정위험에 처하자, 중고폰 유통 사업부를 신규 신설해 가공의 세금계산서 발급 및 금융거래 조작으로 허위의 매출 및 매출원가를 계상했다. 작년 회계심사·감리 결과,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유형은 '매출·매출원가 허위계상'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유관기관(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기업 및 감사인에게 심사·감리 주요 지적 사례를 배포함..

  • 세계 골프팬에 K베이커리 알린다

    CJ푸드빌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2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바이런 넬슨'(더CJ컵)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CJ푸드빌이 더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CJ컵은 PGA 투어의 정규 시즌 대회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뚜레쥬르의..

  • 한국인삼공사, 4억5000만 달러 규모 침향시장 공략

    한국인삼공사가 프리미엄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을 출시하며 침향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주요 문헌에 따르면 그동안 침향은 귀한 소재로 사용돼 왔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손꼽히고 있다. 2일 인삼공사에 따르면 회사는 달임액과 환 등 총 두 가지 '기다림 침향'을 출시했다. '기다림 침향액'은 100% 침향 순수달임액이다. 앰플 한 병당 2g의 고함량 침향이 함유돼 있..

  • 재활용·배터리·복합쇼핑몰…신동빈표 '신사업 발굴' 탄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는 2027년까지 완성되는 'U(울산)Y(여수)D(대산)인도네시아(I) 프로젝트'다. 그룹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전사 경쟁력을 UYDI 프로젝트에서 찾는 중이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열쇠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는 현재 울산, 여수, 대산, 인도네시아에서 UYDI 프로젝트의 핵심 신사업인 재활용·에너지 관련 사업을 진행..

  • [탐방] '박정무' 터치로 새롭게 태어난 제주도, 트렌디한 수학여행의 메카로 -①

    5월 제주도는 수학여행지로 제격이다. 따뜻한 데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족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비행기 연착은 패시브다.반면 제주도는 접근성이 좋아 'N차'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설적이게도 낯익은 관광지가 되고 있다. 이제는 익숙해진 관광지를 힙한 장소로 변모시킨 이가 있다. 바로 넥슨의 박정무 그룹장이다.넥슨은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이하..

  • "올 韓성장률 2.6%로 전격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6%로 올려 잡았다. 석 달 만에 상승 폭을 0.4%포인트 높인 것이다.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미국과 함께 성장 폭이 가장 컸다. 물가는 2.6%로 제시하며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췄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지난 2월 경제전망 당시..

  • HD현대미포, MGC 4척 3899억원에 수주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옛 현대미포조선)가 3899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를 따냈다. HD현대미포는 아시아 소재 선사에서 중형 가스운반선(MGC) 4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미포를 자회사로 두는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4척(해양설비 1기 포함), 106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78.5..

  • NH투자證 "하반기 부동산, 실수요 중심으로 공고해질 전망"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규제 완화 동력이 줄어들며,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공고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동시에 지방과 수도권 간의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임대차 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

  • ‘채찍·당근’ 불명확한 밸류업 가이드라인…또다시 실망 매물 쏟아져

    연초부터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여전히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존하는 정도가 큰 상황에서 세제 인센티브 등이 구체화되지 않자, 투자자들은 차익 매물을 쏟아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손꼽혔던 금융주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

  • "매출 4조원 시대 열겠다"…롯데칠성, 건강·주류·글로벌 역량 결집

    롯데칠성음료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 4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포트폴리오 확장에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기준 가이던스(전망치)로 매출 4조 2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30.2%, 영업이익 18.7% 증가한 수치다. 매 분기마다 평균적으로 매출 1조 500억원, 영업이익 625억원을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올 1분기 실적을 보면 어려움을 겪었다. 음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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