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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수소 공존의 길] GS칼텍스, 수소로 바라보는 친환경 미래

    무탄소 에너지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정 수소'다.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대규모 수소 생산 설비 운영 경험과 주유소·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소·CCUS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통한 탄소감축방안이다.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활용할 수..

  • 서울중기청,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 주요 사업 계획 캘린더 제작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캘린더로 제작했다. 2일 서울지방중기청에 따르면 '2024·2025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 캘린더'를 제작해 서울지역 90개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했다. 연간 캘린더는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주요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의 협약기간..

  • 베일 벗은 '밸류업 가이드라인'…자본시장 발전 선순환 구축 기대

    금융당국이 구체화된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다시 한 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밸류업 계획을 마련해 시장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투자자들로부터 적절한 평가를 받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들이 내놓은 밸류업 계획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밸류업 지수개발, 지수연계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금융상품 출시도 연내 완료한다. 주요 인센티브 중 하나인 세제 지원방안 역시 구체적인..

  • 기아, 지난달 26만1000여대 판매…스포티지 인기 높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총 26만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스포티지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 국내 4만7505대·해외 21만3081대·특수 436대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줄었고 해외는 1.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077대 팔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고 셀토스(2만9014대)·쏘렌토..

  • ㈜두산, 1분기 영업익 3479억…"주요 계열사 안정적 실적"

    ㈜두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 2일 ㈜두산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623억원, 영업이익 3479억원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2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9% 증..

  • [라이징 스타기업] 최진민號 귀뚜라미, 4년 연속 매출액 최대치 경신…비결엔 '이것'

    귀뚜라미가 4년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2년 연속으로 '1조 클럽(연매출 1조원)' 지위도 수성했다. 난방과 냉방 사업이 골고루 성장한 게 선전의 주된 비결이다. 이에 2000년대부터 기존 난방에 치중됐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최진민 회장이 뿌려온 씨앗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후 각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 르노코리아, 4월 1만572대 판매…전년比 10.4%↑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780대·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962대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달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

  • GM 한국사업장, 22달 연속 판매 증가

    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판매량이 2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17% 증가한 4만2129대로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6.3% 증가한 2만613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39.5..

  •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내년까지 솔드아웃…누적 매출 150억 달러"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생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갖겠다고 자신했다.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거의 솔드아웃됐다"며 "HBM 기술 측면에서 보면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

  • 맥주 1등 탈환 밑그림…하이트진로 "유흥시장서 켈리 확산"

    하이트진로가 맥주업계 1위 업체로 재등극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최대 승부처는 유흥시장이다. 켈리의 판매량을 늘려 나가는 한편,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를 진입시킬 방침이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양평·가평 등 경기 외곽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 등 경기 중심지에선 켈리가 원할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주변지에선 상대적으로 더디게 판매되고 있어서다. 회사가 이 같은 전략을 수립하게 된 배경..
  • "위례과천선 연장 수혜"…'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관심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그룹은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1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리조트형 오피스텔 842실(전용면적 99·119㎡)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호텔식 실버타운 536가구(전용면적 61·84㎡) 등으로 이뤄졌다. 철도..

  • 현대차·기아, 美서 전기차 캐즘에도 '방긋'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0% 이상 급등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를 달성하면서 테슬라의 최대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5% 증가한 1만1210대였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9.8% 늘어난 6165대였다. 모델별로는 아이오닉5(3702대)·아이오닉6(1253대..

  • "현대·삼성 웃고, DL·포스코·대우 울고"…건설사 실적 가른 해외사업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올렸다. 반면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은 다소 부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7%, 44.6% 증가한 수치다..

  • DG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117억원…전년比 33.5%↓

    DGB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손비용 증가 여파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1680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준이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했으나 2023년 1분기 비이자이익(1940억) 호조세의 역기저 효과와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가 실..

  • 현대바이오랜드,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현대바이오랜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기업 계열사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까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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