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중기유통센터 "티몬 사태 중소·소상공인 피해 조사"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 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이다. 25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날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 미지급 사태 관련해 "엄중히 보고 있으며 피해 현황을 조사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추가적인 중소·소상공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 NH투자증권, 상반기 당기순이익 4227억원…전년 동기 比 15.2%↑

    NH투자증권이 상반기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기준 1조 클럽 달성도 가능하단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은 4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57억원으로 15.6% 늘었다. 상반기 성과를 하반기에도 유지할 경우 1조클럽 달성도 기대된다. 이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과 때문이다. 상반기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브로..

  • 롯데쇼핑, 청두HK 유증 참여…"차입금 상환 용도"

    롯데쇼핑이 '롯데 프라퍼티즈 HK 리미티드'(청두HK)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롯데쇼핑은 25일 "청두HK 주식 3억1320만여주를 약 435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내년 3월 3일 청두HK 지분 77.6%를 보유하게 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2009년 중국의 청두 반성강 지역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개발 사업을 위해 청두HK를 설립했다. 청두HK는 2012년 청두시와 약 2만20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아파트를 건설했다..

  • [톱티어 현대차] '영업익 4조' 터치 현대차… 정의선 취임 후 7배 '폭풍 성장'

    현대자동차그룹은 56년 전 '한국은 자동차를 만들 수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4년 전 취임한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완성차업체 '톱 3'로 자리매김하고 전동화·수소 에너지·자율주행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면서 테슬라·BYD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현대차그룹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속도..

  • 영업이익률 9.5%… '전기차 대명사' 테슬라도 제쳤다

    현대차가 토요타·GM·폭스바겐 등 전통의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전기차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테슬라마저 영업이익률에서 앞섰다. SUV·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을 꾸준히 향상시킨 덕분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9.5%로 테슬라(6.3%)보다 3.2%포인트 높았다. 현대차의 수익성은 고부가 차량 중심 차량 믹스와 우호적인 환율효과로 개선된 반면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 실적 반등 노리는 이마트… 점포혁신 '3가지 묘책' 내놓는다

    이마트가 실적 반등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로 '점포 외형 성장 재개',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 '출점형태 다변화'다. 이 같은 작업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합병인 '통합 이마트'가 출범한 현시점에서 진행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마트는 이 세 가지 방안의 성공이 올해 실적 개선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최소 5개 출점 대상지를 확보..

  • 경총 "세법 개정안,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은 기업 투자여력 증진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평가된 주식시장의 활력 증진과 민생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 상속세 최고세율 10%p 인하 등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영속성을 높여 우리 조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경총은 "세제..

  • 고액자산가에 집중하는 증권사… 지점 줄어 갈 곳 잃은 소외층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등 5대 증권사의 지점이 1년 새 30곳 이상 줄어든 데 이어 2분기도 5곳이 문을 닫으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2분기 동안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김해, 마산 등 지역 지점 5곳을 통폐합했다. 지점들이 사라진 배경에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 증권 거래 디지털화에 따른 비용 효율성 제고 목적과 고액자산가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에 집중하는 전략이 있다...

  • 피해신고 1554건… 소비자원 전담대응팀 설치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긴급 점검에 나선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문제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문제가 된 회사들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늘 진행해 주문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대금 환불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보겠다"며 "재화·서비스 공급을 계..

  • 금감원·공정위 합동점검반 운영… 카드사엔 취소·환불 대응 요청

    금융감독원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위메프·티몬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재 총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에 파견됐으며, 자금 지연 규모, 판매자 이탈 현황, 이용자 환불 요청 및 지급 상황 등 자금 유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은 특히 전자상거래법상 대금환불 의무, 서비스 공급계약 이행 의무 등 위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 부원장은 25일 금감원 기자 브리핑실에서 "현재 공..

  • [사고] 제 1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 개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1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됩니다. '보험사의 글로벌 시장진출 - 현주소와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선 국내 보험업계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생명, KB손해보험, 삼성화재, 신한라이프 등 보험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융당국 관계자와 학계 및 금융전..

  • 류광진 티몬 대표 "여행상품 취소·정산 지연 해결 최선 다할 것"

    티몬과 위메프가 7월 출발 일정의 여행 상품의 빠른 취소를 지원에 적극 나선다. 티몬과 위메프는 25일 "여행사와 협의해 고객들이 구매한 해당 상품 취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는 7월 이후 일정의 여행상품 구매한 고객들도 희망할 경우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매 취소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구매 취소 일정·방법은 추후 안내힐 예정이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들의 불안감을 덜어..

  • 이커머스 업계 '생존기로'...쿠팡·C커머스로 양강되나

    최근 몇 년 간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할인 쿠폰을 남발하던 이커머스업계가 결국 탈이 났다.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식 가격 경쟁이 결국 실적악화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셀러) '정산 지연' 사태를 그간 곪아왔던 이커머스 업계의 문제가 터져 나온 것으로 해석한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유율 1위인 쿠팡과 막..

  • 한경협, "정부 세법 개정안, 저성장 극복 마중물 기대"

    한국경제인협회가 25일 입장문을 통해 상속·증여세 세율 인하와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을 담은 정부의 세법 개정안을 환영했다. 한경협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고환율,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위축된 민간 경제활력 제고와 저성장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속세제의 전면적 개편은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

  • 문어발 확장의 폐해… 결국 셀러·소비자·직원 '피해자' 전락

    큐텐그룹의 자금난에서 촉발된 판매 대금 정산 지연의 여파가 판매자들은 물론, 소비자와 내부 직원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정산금 미지급에 사업 운영에 차질을, 소비자들은 판매자로부터 여행상품의 결제 취소 요구 등의 문제를 마주했다. 여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며 계열사 직원 역시 피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티몬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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