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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포집 비용 낮추려면 발전소 늘려 '규모의 경제' 실현해야"

    탄소 포집(CCS)이 석탄화력발전소 탈탄소화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포집비용(LCOE)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발전소 규모를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전경영연구원에 따르면 LCOE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발전소 규모 늘려 규모의 경제 실현 △인건비, 연료 및 전력가격 등 비용 요소 가격 낮은 지역에서 CCS 운영 △기술혁신을 통한 포집률 향상 등이 제시됐다. CCS는 발전소..

  • 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411억…전년比 50%↓

    DB하이텍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411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 신한은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 기증

    신한은행은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및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은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임직원 기부 헌혈증 1004매를 기부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어린이날 선물 세트 100개를 제공했다. 어린이날 선물 세트는 보드게임, 줄넘기, 핸드크림 등 다..

  • 곽노정 "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리더십 확보에 결정적 역할"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된 요인으로 SK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꼽았다. 2일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그룹으로 편입된 2012년부터 메모리 업황이 매우 않좋아서 대부분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 규모를 예년 대비 10% 이상 줄이던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SK그룹은 투자를 늘리는..

  • [석유·수소 공존의 길] GS칼텍스, 수소로 바라보는 친환경 미래

    무탄소 에너지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정 수소'다.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대규모 수소 생산 설비 운영 경험과 주유소·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소·CCUS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통한 탄소감축방안이다.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활용할 수..

  • 서울중기청,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 주요 사업 계획 캘린더 제작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캘린더로 제작했다. 2일 서울지방중기청에 따르면 '2024·2025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 캘린더'를 제작해 서울지역 90개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했다. 연간 캘린더는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주요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의 협약기간..

  • 베일 벗은 '밸류업 가이드라인'…자본시장 발전 선순환 구축 기대

    금융당국이 구체화된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다시 한 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밸류업 계획을 마련해 시장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투자자들로부터 적절한 평가를 받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들이 내놓은 밸류업 계획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밸류업 지수개발, 지수연계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금융상품 출시도 연내 완료한다. 주요 인센티브 중 하나인 세제 지원방안 역시 구체적인..

  • 기아, 지난달 26만1000여대 판매…스포티지 인기 높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총 26만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스포티지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 국내 4만7505대·해외 21만3081대·특수 436대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줄었고 해외는 1.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077대 팔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고 셀토스(2만9014대)·쏘렌토..

  • ㈜두산, 1분기 영업익 3479억…"주요 계열사 안정적 실적"

    ㈜두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 2일 ㈜두산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623억원, 영업이익 3479억원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2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9% 증..

  • [라이징 스타기업] 최진민號 귀뚜라미, 4년 연속 매출액 최대치 경신…비결엔 '이것'

    귀뚜라미가 4년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2년 연속으로 '1조 클럽(연매출 1조원)' 지위도 수성했다. 난방과 냉방 사업이 골고루 성장한 게 선전의 주된 비결이다. 이에 2000년대부터 기존 난방에 치중됐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최진민 회장이 뿌려온 씨앗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후 각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 르노코리아, 4월 1만572대 판매…전년比 10.4%↑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780대·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962대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달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

  • GM 한국사업장, 22달 연속 판매 증가

    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판매량이 2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17% 증가한 4만2129대로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6.3% 증가한 2만613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39.5..

  •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내년까지 솔드아웃…누적 매출 150억 달러"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생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갖겠다고 자신했다.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거의 솔드아웃됐다"며 "HBM 기술 측면에서 보면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

  • 맥주 1등 탈환 밑그림…하이트진로 "유흥시장서 켈리 확산"

    하이트진로가 맥주업계 1위 업체로 재등극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최대 승부처는 유흥시장이다. 켈리의 판매량을 늘려 나가는 한편,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를 진입시킬 방침이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양평·가평 등 경기 외곽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 등 경기 중심지에선 켈리가 원할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주변지에선 상대적으로 더디게 판매되고 있어서다. 회사가 이 같은 전략을 수립하게 된 배경..
  • "위례과천선 연장 수혜"…'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관심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그룹은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1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리조트형 오피스텔 842실(전용면적 99·119㎡)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호텔식 실버타운 536가구(전용면적 61·84㎡) 등으로 이뤄졌다.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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