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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커지는 기시다 사퇴론…"9월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않아야" 57%

    20%선을 오르내리는 낮은 지지율로 고심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15일 발표된 아사히신문 계열 테레비아사히(ANN)의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9월로 예정된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총리 2연임을 바라고 있는 기시다 총리로서는 뼈아프게 느..

  • 미 공화당, 트럼프-밴스 정부통령 후보 지명...바이든-해리스와 맞대결

    미국 공화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로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후보 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 늙지 않는 여신은 환상, 중화권 스타들 민낯 처참

    연예인들은 비주얼이 평균적으로 일반인들의 상상을 불허한다. 여성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중화권 연예계에 오래 전부터 불로여신(不老女神)이니 하는 유행어가 돌았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깊이 파고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들 역시 민낯은 일반인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되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는 화장을 지운 상태에서의 비주얼이 처참한 수준인 것으로도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신의 가호로 '덤으로 사는 인생' 트럼프가 말한 암살 위기 장면

    암살 위기를 넘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 초점을 '비판'에서 '통합'으로 바꾸는 등 '덤으로 사는 인생(a new lease on life)'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구사일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 미국 보수지 워싱턴이그재미너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초점을 맞췄던 수락 연설문을 미국과 전 세계가 뭉치는 내용으로 다시 썼다며 "완전..

  • 미 법원, 기밀문서 유출 혐의 소송 기각...트럼프, 사법리스크 경감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법원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유출해 자택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에일린 캐넌 연방판사는 이 사건을 수사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 임명이 특정 연방법에 따른 것이 아니고, 또한 특검을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상원이 인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헌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면서 이 소송을 기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

  • 미 공화당, 트럼프 대선후보 지명...트럼프, 부통령 후보에 30대 상원의원

    미국 공화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공화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야당 후보로 나선 2016년,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출마한 2020년, 그리고 이번 대선 등 통산 3번째로 공화당 대선후보로 두번째 백악관 입성을 노리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8일 전대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후보..

  • 미 워싱턴에 '유대인 대학살 같은 비극' 북한 주민 추모시설 건립 운동 시작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정권에 의해 희생된 북한 주민을 추모하기 위한 시설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건립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오공단 자유조선연합회 이사장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워싱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 세계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이나 가족의 생일·기일이 오면 가슴이 찢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워싱턴의 작은 공간에 북한에서 무고하게 죽은..

  • 베트남서 한글 주제 첫 단독전시…'한글실험프로젝트' 개막

    국립한글박물관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15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국립도서관에서 국외 순회 전시회인 '한글실험프로젝트-근대한글연구소'를 개막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개막식에서 "베트남은 한국어가 제1외국어로 지정되고 한국어 전공 설치 대학교가 전국 60여 개에 이를 정도로 한국어가 인기 있는 곳"이라며 "이번 전시가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과학성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

  • FBI, 용의자 단독범행 결론에도… 미궁에 빠진 저격동기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암살 위기를 모면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미첼 국제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면서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18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댄 스캐비노 주니어 엑스 캡처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 "트럼프 피격은 최악의 경호 실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은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이후 최악의 경호 실수로 비밀 경호국은 심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비밀 경호국이 현장에 충분한 경호 자원을 투입했는지, 또 행사장 외곽 경비를 맡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경찰과 의사소통이 원활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총격범은 행사장 외곽 빌딩 지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했다...

  • 밀워키 입성한 트럼프… 공화 전대 '대관식'만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유세 중 피격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전당대회는 15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예정대로 진행돼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총격범, 일정 못바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총격범' 또는 잠재적 암살자가 일정이나 다른 어떤 것을 강제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적었다. 실제 트럼..

  • 트럼프 피격에 중국도 들썩, T셔츠까지 제작

    미국의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피격됐다는 소식에 중국도 큰 충격을 받은 듯 들썩거리고 있다. 관영 매체들이 관련 뉴스를 연일 내보내는 외에 그가 테러를 당한 직후 주먹을 불끈 쥔 장면이 인쇄된 티셔츠까지 제작됐다면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14일 메인 뉴스인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10번째 꼭지로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 "전자파로 드론 무력화"…美日, 공동연구 착수

    미국과 일본이 자국 영토를 침범한 무인기(드론)를 전자파로 무력화시키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 미일 정부가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를 방위장비품에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 등 미일 관계기관은 자국 영토를 침범하는 드론을 무력화하는 능력 보유를 목표로 조만간 관련 기술 공동개발에 조만간 합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파는 전자레인지에도 사용되는 전자기파..

  • "대신 달려드립니다" 러닝열풍 인니서 유행하는 이색 알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닝(달리기) 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알바(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타인의 운동 추적 앱(어플리케이션)을 켜고 대신 달려주는 일명 '스트라바 자키(기수·騎手)'다. 15일 채널뉴스아시아(CNA)는 인도네시아에서 러닝 열풍과 함께 좋은 기록의 스트라바 데이터를 판매하는 아르바이트가 유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와휴(17)씨는 경찰 입대 시험을 기다리며 최근 스트라바 자키 서..

  • "총격범, 트럼프 저격 직전 지역 경찰관에게 발각"…경호 실패론 부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총격범이 범행 직전 지역 경찰관에게 발각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까지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국의 경호 실패론이 부각될 조짐이 보인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의 보안관 마이클 슬루프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당시 인근 건물 지붕 위에서 지역 경찰관이 총격범인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발견했지만 교전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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