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지난달 26만1000여대 판매…스포티지 인기 높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총 26만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스포티지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국내 4만7505대·해외 21만3081대·특수 436대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줄었고 해외는 1.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077대 팔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고 셀토스(2만9014대)·쏘렌토(..

  • ㈜두산, 1분기 영업익 3479억…"주요 계열사 안정적 실적"
    ㈜두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2일 ㈜두산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623억원, 영업이익 3479억원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2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9% 증가했..

  • [라이징 스타기업] 최진민號 귀뚜라미, 4년 연속 매출액 최대치 경신…비결엔 '이것'
    귀뚜라미가 4년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2년 연속으로 '1조 클럽(연매출 1조원)' 지위도 수성했다. 난방과 냉방 사업이 골고루 성장한 게 선전의 주된 비결이다. 이에 2000년대부터 기존 난방에 치중됐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최진민 회장이 뿌려온 씨앗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후 각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

  • 머스크, 테슬라 충전인력 해고 이어 '충전소 확장 지연' 선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장 속도를 늦추겠다고 선언했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 인프라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를 비롯해 관련 부서 인력 500여명을 대부분 해고한 데 이어 이같이 알렸다.머스크는 이와 관련해 전날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여전히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위치에 대해서는 더 완만한 속도로 추진하고 기존..

  • 르노코리아, 4월 1만572대 판매…전년比 10.4%↑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780대·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962대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달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

  • "공천 받으려 황교안에 50억" 전광훈 목사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지난달 25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서울 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같은 날 전 목사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추가해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해 2월과 3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심선언이 나왔다. 누군가가 황교안한테 공천받으려고 50억원..

  • GM 한국사업장, 22달 연속 판매 증가
    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판매량이 2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17% 증가한 4만2129대로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6.3% 증가한 2만613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39.5%..

  • 폭염에 뜨거워진 베트남…물고기 수십만 마리 폐사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를 강타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일 VN익스프레스, AFP는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省) 송머이 저수지에서 폭염으로 인해 지난달 30일부터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수위가 낮아진데다 폭염까지 이어지며 물고기가 집단으로 폐사한 것"이라 입을 모았다.현지 언론들은 100~200톤 가량의 물고기가 폐사한..

  •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내년까지 솔드아웃…누적 매출 150억 달러"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생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갖겠다고 자신했다. 곽 CEO는 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거의 솔드아웃됐다"며 "HBM 기술 측면에서 보면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 '팔만대장경 지킴이' 성안스님 10주기 동국대 장학금 보시로
    '팔만대장경 지킴이' 해인총림 해인사 전 보존국장 성안스님의 10주기를 맞아 불법(佛法)을 수호하고자 하는 고인의 뜻이 형을 통해서 동국대학교 후배들에게 따뜻한 보시로 전해졌다.2일 동국대에 따르면 형인 임각균(59) 이트너스(주) 대표이사는 10년 전 교통사고로 입적한 동생 성안스님(법학과 85학번)의 모교인 동국대 법과대학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동생과 함께 동국대 동문이기도 한 임 대표(산업공학 82학번)는 "성안스님의 입적 1..

  • 신원식 국방, 호주 시드니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차 호주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2일 오후 시드니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참배·헌화를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6·25전쟁기념비 관리위원회' 빌 헤리건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드니에 거주 중인 한인 6·25전쟁 참전용사가 함께 했다.신 장관은 지난 1일 멜버른 내 마르비뇽시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참배했다.

  • 맥주 1등 탈환 밑그림…하이트진로 "유흥시장서 켈리 확산"
    하이트진로가 맥주업계 1위 업체로 재등극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최대 승부처는 유흥시장이다. 켈리의 판매량을 늘려 나가는 한편,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를 진입시킬 방침이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양평·가평 등 경기 외곽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 등 경기 중심지에선 켈리가 원할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주변지에선 상대적으로 더디게 판매되고 있어서다.회사가 이 같은 전략을 수립하게 된 배경엔..

  • "위례과천선 연장 수혜"…'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관심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그룹은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1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리조트형 오피스텔 842실(전용면적 99·119㎡)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호텔식 실버타운 536가구(전용면적 61·84㎡) 등으로 이뤄졌다.철도 교통..

  • 현대차·기아, 美서 전기차 캐즘에도 '방긋'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0% 이상 급등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를 달성하면서 테슬라의 최대 경쟁자로 급부상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5% 증가한 1만1210대였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9.8% 늘어난 6165대였다. 모델별로는 아이오닉5(3702대)·아이오닉6(1253대)..

  • "현대·삼성 웃고, DL·포스코·대우 울고"…건설사 실적 가른 해외사업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올렸다. 반면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은 다소 부진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7%, 44.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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