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SuperM) 태민이 ‘원’을 통해 ‘셜록’ 때의 노하우를 생각했다고 밝혔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엠(SuperM) 태민이 ‘원’을 통해 ‘셜록’ 때의 노하우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슈퍼엠은 2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첫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태민은 두 곡이 하이브리드 된 타이틀곡 ‘원’에 대해 “색깔이 완벽히 다른 두 곡인데 그것을 하나로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도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민은 앞서 샤이니의 곡 ‘셜록’이 두 곡을 하이브리드한 곡인 것을 비교하며 “그때의 경험을 통해 요령을 깨우쳤던 것 같다. 이번 ‘원’을 준비하면서 재밌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며 “‘원’ 자체도 너무 좋지만 ‘몬스터’와 ‘인피니티’도 정말 타이틀로 충분한 곡이다. 두 곡을 같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엑소 백현과 카이·NCT의 태용과 마크·루카스·텐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번 앨범은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15곡이 수록돼 있다.
지난 23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은 이번 정규 앨범 수록곡 ‘몬스터(Monster)’와 ‘인피티니(Infinity)’를 합쳐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앨범은 25일 오후 1시(25일 0시 EST, 24일 21시 PST)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