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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전남 가거도에 ‘평택의 섬’ 표지석 설치

평택시,전남 가거도에 ‘평택의 섬’ 표지석 설치

기사승인 2020. 10.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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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아름다운 섬이 생겼네요!
17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열린 평택의 섬 표지석 제막식
경기 평택시는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군 최서남단 가거도에서 표지석 제막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등 평택시와 신안군 주요인사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신안군은 지난해 11월 5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가거도’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평택의 섬’으로 선포했고 이번 표지석 제막행사로 두 지자체가‘형제’로서 우의를 확고히 하는 출발점이 됐다.

표지석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슈퍼오닝 쌀’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평택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평택을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상호 방문 교류를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해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섬이 없는 자매도시에 아름다운 섬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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