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농정평가 7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경북도 2020년 시군 농정평가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천시는 대상을 수상했다./제공=영천시

영천시가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분야에 사상 첫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영천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우수상 및 최우수상을 2019년까지 수상하는 등 올해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의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 추진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 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으로 농식품관련 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같은 공모사업 선정과 농기계 임대료 50%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된 특수시책을 포함해 여러 시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