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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범죄와의 전쟁’이? ‘난리났네 난리났어’ 뭐길래…부산세관 조사관 편 ‘주목’

‘유퀴즈’에 ‘범죄와의 전쟁’이? ‘난리났네 난리났어’ 뭐길래…부산세관 조사관 편 ‘주목’

기사승인 2020. 12. 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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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에 등장했던 영화 '범좌와의 전쟁' 속 "난리났네 난리났어" 성대모사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 제76화 공무원 편에서는 '밀수와의 전쟁 부산세관 조사관'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쿨의 이제훈씨를 많이 닮았다"라며 조사관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조사관은 "조사 열심히 하라고 조사 수당을 받는 게 있다. 정확하게 액수를 뭐"라며 머뭇거렸다.

이어 "관세청은 관세직 공무원으로 1년에 한 번 시험이 있다. 제 기억에 봄 쯤에 봤던걸로 기억한다. 그것도 뭐 매년 다르다. 과목은 국어, 영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뭐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시는 게 없다. 성함 이외에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조사관은 "원래 긴장을 하나도 안 하고 왔는데 유재석씨 내려오고 인사하는 데 그때부터 심장이 막 뛰더라. 멘털이 나간 것 같다. 지금은 6급이다. 조직에서 허리 정도다. 허리도 상처 긴 사람의 허리다. 바닥에 가깝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자주 쓰는 말이 있나"라고 물었고 조사관은 "정통파 아이가를 쓰더라. 사실은 농담으로 쓰는거라"라고 답했다.

또 "더 쓰는 말은 없는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성대모사를 재미로 직원들끼리 한다. 얼굴을 좀 가리고 하겠다"라고 민망해했다.

조사관은 "난리 났네 난리 났어. 어데 오빠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나"라고 대사를 따라했고 조세호는 "이 정도면 거의 대사를 다 외우신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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