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임직원들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키움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다르 임직원들은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반려나무 140그루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국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했다. 안다르 방한용품인 리니 웜 비니, 기모 양말 280개를 별도 제작한 크리스마스 파우치에 담았다.
안다르가 아이들에게 선물한 반려나무는 지난 7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물품 판매금으로 구매했다. 트리플래닛은 안다르에 판매한 반려나무 수익금을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환경에 맞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