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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율 86.6%…경쟁률 5.3대 1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율 86.6%…경쟁률 5.3대 1

기사승인 2021. 03. 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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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 결과./제공=금융감독원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총 1만1655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전국 29개 대학에서 진행된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1만3458명이 응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1만874명 대비 23.8% 증가한 인원이다.

응시자 중 1만1655명이 참석해 응시율은 86.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83.3% 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17년 이후 1차시험 응시율은 매년 8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응시자수가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응시자수 대비 예상합격인원(약 2200명)으로 계산되는 경쟁률는 5.3대 1로 전년 4.1대 1과 비교해 올랐다.

지역별 응시률을 살펴보면, 광주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에는 총 482명이 지원해 응시율은 89%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서울의 경우에는 1만548명이 지원했고, 응시율은 86.3%에 달했다.

이번 회계사 1차시험에서는 시험장소와 감독 인력이 크게 확대됐다. 금감원은 시험장과 감독관 인력을 각각 전년 보다 3.4배, 3.6배 확대했다. 수험생 증가와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한 조치다.

금감원은 시험 당일 정답가안을 게재했으며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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