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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촌 장애인주택 화장실 개조 등 추진

김천시, 농촌 장애인주택 화장실 개조 등 추진

기사승인 2021. 04. 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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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농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 가구며 이달 말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3년 내에 지자체에서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거나 금융기관 등에 주택개조 비용 융자를 추천해 개조 지원을 받은 자, 수급자의 수선유지 급여, 유사한 주거환경 등과 관련된 개선 사업을 받은 자는 지원자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입문 경사로 설치, 문턱 낮추기, 화장실 개조, 싱크대 높이 조절, 안전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의 편의 시설에 대한 개선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의 주거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주거안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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