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곡수매현장 | 0 | 용인통합RPC에서 벼를 도정하고 있는 모습./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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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15일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처인구 원삼면 맹리 용인통합RPC(미곡처리장)을 찾아 추곡 수매에 나선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일손도 부족한 데다 농자재값 상승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줘 고맙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미곡처리장을 둘러보고 “계속해서 수확과 수매가 이어질 텐데 농기계 안전 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며 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역 쌀 재배면적은 3380㏊로 쌀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9%, 평년 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공공비축미 822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시작했다. 농협도 자체적으로 1만255톤을 수매한다. 매입품종은 산물벼는 추청과 참드림, 건조벼는 추청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