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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9년 연속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 9년 연속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기사승인 2023. 03. 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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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전기차 등 다양한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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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센터에 9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3'와 '벤투스 S1 에보3 SUV'를 포함해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RS3'이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가 포함됐다.

업계는 한국타이어가 BMW에 지속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모델 'X3 M', 'X4 M'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도 혁신 기술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 1월과 지난해 7월 BMW 그룹 코리아와 두 차례에 걸쳐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도 진행해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린 바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는 29만1802m² 면적에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 트랙을 비롯해 자동차 마니아와 일반 방문객 모두를 위한 8가지 코스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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