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협 ‘무인헬기’로 벼 병해충 잡는다

기사승인 2024. 07.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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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농협 항공방제
25일 신진식 농협 아산시지부장이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화리에서 진행된 항공방제 현장을 찾아 무인헬기를 살피고 있다.
충남 아산의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무인헬기가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26일 농협 아산시지부에 따르면 관내 영인농협과 인주농협이 지난 25일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1차 항공방제에는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이 영인면 신화리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인력들을 격려했다.

신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농협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공동 항공방제를 통한 농촌의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관내 10개 농협은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1~2차에 나눠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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