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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 상반기 당기순익 1312억원… 전년 동기 比 339%↑

    하나증권이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상반기 기준 당기순익이 1년 전 대비 340% 가까이 성장했다 26일 하나증권은 올해 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607억원, 당기순이익 131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52%, 339% 증가한 수준이다. 하나증권 측은 상반기 실적 증대 요인으로 WM(자산관리) 부문은 금융상품의 판매 증가와 손님 수 확대가 주효했으며, 투자은행(IB) 부문은 전통 IB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자산들에 대한..

  • 과기부·KISA, 3년간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20억건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이 지난 3년간 총 20억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2021년부터 구축했으며, 이를 기업 및 기관에서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은 AI기술을 활용한 보안제..

  • [컨콜] 한화오션 "KDDX 사업, 방사청 정책 따라 최선을 다할 것"

    한화오션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차기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DX) 수주와 관련해 "방사청 규정과 정책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DDX 사업은 수의계약과 경쟁입찰 중 추진 방향이 확정되지 않았다. 한화오션은 "방사청 발표처럼 공정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도록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울산급 배치Ⅳ입찰과 관련해선 "경쟁입찰에 이의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없을 것"이라며 "한화오..

  • '비상경영체제' 카카오, AI 신사업 등 향방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이후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한 카카오가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AI 신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는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주재로 그룹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을 맡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매달 열리던 그룹 협의회를 주 1회로..

  • 한국콜마, 세계 최대 원료사와 맞손···"글로벌 색조 시장 정조준"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료 개발 기업과 협력을 약속하며 글로벌 색조 시장 공략의 행보를 가속화한다. 26일 한국콜마에 따르며 회사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신규 색소 및 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과 마리안 펠티어 센시언트 뷰티 아시아 총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140여년의 역사을 가진 센시언트 뷰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

  • 신한라이프, 상반기 당기순이익 3129억원…전년比 0.4%↑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1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9% 늘어난 158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

  • 동국제강·씨엠, 2Q 실적 공개…"컬러강판 웃고 열연철강 울고"

    동국홀딩스의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과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의 영업 전략이 통하면서 견조한 성과를 냈으며,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침체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동국씨엠은 2분기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1%, 22.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이다. 동국씨..

  • 주택협회-변호사협회, 주택산업 법률 서비스 향상·법적 분쟁 해결 '맞손'

    한국주택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향상과 법적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손잡는다. 주택협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택산업 분야의 법적 분쟁 예방 및 해결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주택산업 관련 전문지식 및 경험 교류를 위한 교육 세미나 교차 참여 △해외 진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 가능한 국내외 변호..

  • 하나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687억원…전년 동기 比 2.4%↑

    하나금융그룹이 ELS 손실보상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효과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의 연결기준 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은 2조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손님 기반 확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 신한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3793억원…전년比 19.7%↑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19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었다. 신한카드는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창출 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탄한 고객 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결제 취급액이 증가하고 있고, 할부금융 리스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플..

  • 국내외 CEO, 향후 3년간 최우선 전략은 '탈탄소화 및 넷제로 달성'

    한국 기업 CEO들이 대내외 상황으로 인해 지속가능성의 우선순위를 단기적으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탈탄소화 및 넷제로를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한국 포함 전 세계 21개국의 CEO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최신 'EY CEO 아웃룩 펄스(EY CEO Outlook Pulse)' 조사 결과, 한국 기업 CEO의 40%는 경기 둔화 또는 재정난 때문에 1년 전보다..

  • [컨콜] 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 수익 여력 충분…패키지 공급 등도 고려"

    한화오션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수 진행하는 미국 필리조선소 수익성과 관련해 "현재 2024년 1/4분기 기준 약 18억 달러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며 "이는 필리 조선소 3년치 물량으로 2027년까지 수익성은 확보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또 "수주잔고로서는 국가 안보 다목적훈련 선박 4척, 해저 항만 설치 선박 1척, 컨선 3척을 보유중"이라며 "필리는 대형선박 시장에서 미국 내 양대 선박으로 대형 스틸 선박에 강점..

  • [컨콜] 한화오션 "인력부족 하반기 내에 해소"

    한화오션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열고 낮은 공정 속도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연초까지 인력난으로 선행 단계에서의 블록 조립을 다 쳐내지 못하고, 완성도가 낮은 상황에서 후행 단계로 넘어가서 고생을 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검토했을때 옥포 야드에서 생산 인력은 필요 인력 이상으로 확보가 돼있다"며 "하지만 계약 과정에서 오더를 변경한다던지 인도와 연계된 계약이 있어서 공정상 늦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

  • 수도권 7월 1순위 청약 경쟁률 100대 1 육박…8월은?

    이달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이 100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날 기준 7월 수도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로 집계됐다.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높은 수치다. 2020년 11월이 128.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서울과 경기권에서 인기 대단지와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공급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치열한 경..

  • 코레일, 탄자니아서 철도 발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는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철도 인프라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역에서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주요국 외빈 등과 함께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개통행사에 참석해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부터 행정수도인 도도마까지 운행하는 개통기념 열차를 시승했다. 개통기념 열차에서 코레일은 TRC와 '한-탄 철도공사간 상호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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