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두산, 2Q 영업이익 3367억원…당기순이익 24% 증가

    ㈜두산이 올해 2분기 순이익을 24% 이상 끌어올리는 호실적을 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367억원으로 견조했으나 지난해 실적 호조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기간 309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그룹 대표 계열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산밥캣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재편안에 대해서는 중기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및 외형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5922억원, 영업이..

  • "고객 불편 최소화" 여행·숙박업계, 티메프 사태 지원 돌입

    티몬과 위메프의 환불 지연이 장기화되자 여행 및 숙박업계가 피해자 구제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의 손해도 감수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는 재계약 결제 사전 예약금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대응책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출발 예정 고객의 경우 이커머스 측의 대금 정산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여행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이후 출발 고객에 대해서는 당사와 재계약을 통해 기존..

  • 대한전선, 안정적 사업·수익성에…신용등급 'A' 상향

    대한전선이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대외 신인도를 입증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회사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부여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면서다. 이는 2022년에 한국기업평가 등에서 'A-'를 받은 이후 2년 만의 등급 상향이다. 26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회사의 기업신용등급을 'A-,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종전의 'A-, 안정적'에서 등급전망을 상향 조정한 결과다. 등급전망 긍정적은 신용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 [컨콜] 기아 "중국공장, 손익분기점 넘어"

    기아는 26일 개최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공장이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면서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손익분기점를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이 상황이 유지되면 자체 운영·자립이 가능한 체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기업은행, IBK창공 육성기업에 투자유치 지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혁신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을 연결하는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R 행사는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검증받는 자리로 IBK창공 부산(23일)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마포(25일), 구로(26일)에서 진행됐다.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고 IBK금융그룹을 포함한 벤처캐피..

  • iM뱅크, 상주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담은 삼계탕' 나눔

    iM뱅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경상북도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복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뱅크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2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5명 등 총 60여명 안팎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상주 지역 400세대의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극복을 위한 삼계탕을 조리해 직접 포장용기에 담아 배달해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276억…2분기 연속 흑자 달성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27억원, 영업이익(연결 기준)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 분기 대비 2.2%, 128.1%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TR부문의 경우 시장 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호텔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 확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한세예스24홀딩스, 엄홍길 대장 초청 전사 강연회 실시

    한세예스24홀딩스가 임직원에게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6일 한세예스24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엄 대장을 초청, 전사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됐다. 엄 대장은 이날 강연에서 세계 최초로 8000m 이상 최고봉 16좌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여..

  •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생산 거점' 구축…9.4조원 투입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공장)과 업무 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급증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팹 건설에 만전을 기한다. 이후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해 용인 클러스터를 '글로벌 AI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 같은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

  • 기아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 13.2% 비결은…

    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79만5183대를 판매했으며 매출액 27조5679억원, 영업이익 3조6437억원, 경상이익 4조400억원, 당기순이익 2조9566억원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판매는 국내외 공장의 전동화 전환에 따른 생산 공백과 가용재고 부족, 일부 소형 차종 단산에 따른 판매 감소..

  • 티쏘 앰버서더 이동욱, 투르 드 프랑스 빛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사이클링 대회인 제111회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2024가 약 3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전통적으로 결승점은 파리의 샹젤리제에 위치하는 것에 비해 올해는 파리 올림픽으로 인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 니스에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스위스 헤리티지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는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타임 키퍼로서 티쏘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이동욱과 함께..

  • F&F, 2분기 영업익 918억···전년比 16.6% ↓

    F&F가 국내 경기 침체의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16.6% 감소했다. 최근 디스커버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성사한 회사는 MLB 등 주력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26일 F&F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에 매출 3915억원, 영업이익 9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16.6%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7% 줄어들었다. F&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 인텔, 파운드리 이끌 리더에 '마이크론 출신 임원' 영입

    마이크론에서 글로벌 기술 개발과 엔지니어링을 주도한 찬드라세카란이 인텔에 합류한다. AI(인공지능) 시대 첫 번째 시스템 파운드리를 만들어내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6일 인텔이 나가 찬드라세카란 박사를 인텔 파운드리 제조와 공급망 부문 최고 글로벌 COO(운영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론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했다. 최신 메모리 기술 확장..

  • 농협금융,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KB·신한 이어 3위로 올라서

    농협금융그룹이 2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은행과 증권, 생명보험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그룹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충당금 환입 등 대손비용이 줄어든 영향도 톡톡히 봤다. 다만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등 건전성 리스크가 점차 심화되고 있어 추후 충당금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금융은 2분기 순익으로 1조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 [마감시황]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730선 지켜

    코스피가 미국 증시 불안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개인 매도세가 컸으나, 기관들의 매수세에 2730선을 지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25 오른(0.78%) 273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3억원어치, 3678억원어치를 판 반면, 기관이 3940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40%), POSCO홀딩스(0.28%),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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