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조국 아들 인턴 허위 발언' 최강욱 대법원서 벌금형 확정

    2020년 총선 기간 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주고도 인터넷 방송에서 "(조 대표 아들이) 실제 인턴을 했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대선 출마 불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입시비리·감찰무마'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조 대표는 1·2심에서 법정구속되지 않았는데, 이날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구속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형 집행 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다음 대선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

  • '주식 저가 양도 의혹' SPC 회장 대법원서 무죄 확정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판매한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허 회장은 2013년 1월부터 시행된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이를 한 달 앞둔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게..

  •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페루 품목허가 '글로벌화' 속도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글로벌 수출 가속화에 나섰다. 최근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허가를 획득하는 등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페루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럭스는 이번 첫 해외 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차세대 톡신..

  •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수입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의 수입·통관·운송·입고·보관 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신설해 '마약류 수입 및 운송관리 지침(민원인 안내서)'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수입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도난, 파손되지 않고 철저하게 취급 관리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이며, 개정 지침에는 마약류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를 수입할 때부터 통관, 국내 운송,..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증가 확인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가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시아 소아청소년 당뇨병 발생률 변화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었는데, 특히 코로나19와 소아청소년 당뇨병 발생 간의 연관성에 대한 상반된 연구 결과로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었다. 12일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다혜 소아청소년과 교수(제1저자)·박재현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교신저자)·김화영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 YBM교육, 연말을 맞아 '소망트리 꾸미기' 이벤트 개최

    ㈜YBM교육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소통과 선물을 나누는 ‘소망트리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망트리 꾸미기’ 이벤트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YBM교육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에 자신의 소원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는 50자 이내로 소원을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소원은 트리에 나타나 고마운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과 새해 소원과 메시지를 공유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이벤트..

  • 보령, 대만 로터스와 항암제 위탁생산 계약…첫 CDMO 해외진출

    ㈜보령이 대만 로터스와 세포독성 항암제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CDMO 사업에 진출한 첫 사례다. 12일 보령 측에 따르면 이번 CDMO 계약을 통해 보령은 로터스의 항암 주사제를 생산한다. 해당 의약품은 관련 인허가 절차 완료 후 오는 2026년부터 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CDMO 계약은 기존 국내에서의 제조 및 유통 역량에 더해 보령의 전략적 필수 의약품 제조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

  • LG화학, 국내 업계 첫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 진출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미주시장 공력 거점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볼륨 플러스)'의 런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

  • GC녹십자, 미 혈액원 인수…'알리글로' 사업 날개 단다

    GC녹십자가 미국 내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액제제 사업의 현지 시장 강화 및 글로벌 화에 박차를 가한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에 이어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시장 공략에도 시동 건 상태여서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개척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GC녹십자에 따르면 11일 공시를 통해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ABO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무효형 확정…교육감직 상실

    2022년 6.1 교육감 선거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2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교육감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교육자치법 49조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준용하고 있어 선거법 위반죄와 마찬가지로 당선된 선거와 관련한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

  • SK바이오사이언스, 일본뇌염 mRNA 백신 호주 임상 1/2상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mRNA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

  • 서울시립대, 대학혁신 프로그램 성과 공유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대학혁신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캠퍼스타운사업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총 19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학생미래설계학기, 학습공동체, 서비스러닝,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창의적 교육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또 행사에서는..

  • 명지대 'K-민화, 명지에서 그 시작을 알리다' 전시회 개최

    명지대학교는 미래교육원 문화콘텐츠과정이 'K-민화, 명지에서 그 시작을 알리다' 전시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MCC 코이노니아홀 1층에서 진행됐다. K-민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민화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이미형 문화콘텐츠과정 교수의 지도로 미래..

  • 66개 희귀질환 '산정특례' 확대… 진료비 본인부담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을 확대한다. 건강보험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 질환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입원 시 20%, 외래 시 30~60% 본인부담률이 책정되어 있지만 건강보험 요양급여 항목에 한해 산정특례를 적용하면 0~10%로 경감되는 것이다. 12일 건보공단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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