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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추진

포항시,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 01.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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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참여자 370명 공개모집
경북 포항시가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참여자 370명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에는 공고일 기준 포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소득 및 다자녀 출산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선발된 인원은 어린이집에서 하루 4시간 급식조리 및 보건·위생관리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기준을 추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자영업자 및 장기실업자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아이행복도우미는 시청 홈페이지 및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 게시했다.

18일부터 22일까지 방문접수(평생학습원 덕업관 1층)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예 월요일·끝자리 1, 6)으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병행하는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포항시 남구 뱃머리길 39 평생학습원 407호) 중 희망하는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성현 시 복지국장은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고 가정이 건강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인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집에는 보조인력 지원으로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 여성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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