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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역중심국립대 중 공간 활용 1위…최고점 받아

서울과기대, 지역중심국립대 중 공간 활용 1위…최고점 받아

기사승인 2024. 06.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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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2024년 국립대학시설공간활용평가'
서울과기대, 최근 3년 최상위권 유지
서울과기대
'2024년 국립대학시설공간활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다산관·붕어방 전경 /서울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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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시설공간활용평가'에서 지역중심국립대학 중 1위에 올랐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평가 5개 분야 중 △공간 규정의 적절성 △효율적 공간 활용 △공간 배정 현황 △초과 공간 관리 실적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도 2022년 1위, 2023년 2위, 2024년 1위로 최근 3년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022년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 관련 모든 규정과 지침을 새롭게 제정·개정했다. 새 규정과 지침에 따라 지난해 교내 초과 공간을 회수하고 초과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 학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세부 평가 항목 중에서도 △공간 관리 규정 적절성 △공간 배정 기준의 적절성 △연구시설 배분 적절성 △최소학과, 최대학과의 편차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공간 조정은 구성원 사이에 유불리가 대립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모두가 상생의 정신으로 협조한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유전공학부 도입 등 서울과기대가 직면한 변화에 맞춘 합리적 공간 조정 기준을 만들어 보다 나은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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