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중도시우호협회, 장쑤원광국제교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8일 오후 중국 장쑤(江蘇)성 이춘(宜春)시 소재 완짜이(萬載)외국어학교(교장 중밍鍾鳴) 회의실에서 장쑤원광(文廣)국제교류센터(대표 왕젠춘王建春)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내년 1월 2000명의 중국 초등학생들을 한국 인천으로 보내 한중 학생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한중 학생 교류를 위..

  • 프랑스도 인구감소 위기…작년 출생아 수 2차대전 이후 최저 기록

    고출산 국가로 알려진 프랑스에서도 신생아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202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수가 67만8000명으로 2차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치는 국립인구통계협회가 매년 발간하는 인구통계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해당 보고서엔 출산율 외 혼인율·기대수명·영유아 사망률 등의 통계도 담겨있다. 출생아 수와 동반 감소 추세에 있는 2023년의 사망자 수는 63만100..

  • 日 나라현, 지역 전통행사 대신 K-팝 콘서트 기획해 논란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개최해오던 지역 전통행사를 폐지하고 K-팝 축제를 기획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산케이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나라(奈良)현은 내년 10월 나라공원을 무대로 대규모 무료 K-팝 콘서트를 개최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2억7000만엔(약 25억2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야마시타 마코도 나라현 지사는 "나라현을 상징할 수 있는 장소에서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

  • 휘청거리는 中 경제에 교수 등 철밥통도 위험

    심각한 내수 부진으로 휘청거리는 중국 경제로 인해 대표적인 철밥통 보유자들인 교수와 의사들도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아차 하면 실업자 신세로 전락하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 같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상당히 심각한 양상이라고 해도 좋다. 당국은 올해 5% 안팎 성장을 자신하나 경제 현장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다고 해야 한다.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 불경기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 텔레그래프 "북한군, 언어장벽 인한 오해로 러시아군 8명 사살"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북한군이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오해로 러시아군 8명을 우발적으로 사살했다고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군사 정보기관인 HUR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공포에 질린 북한군이 러시아의 아흐마트 체첸 군단의 차량에 총격을 가하면서 발생했다. 다만 HUR은 사건이 일어난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는 통신 문제로 인해 북한군을 지휘하..

  • 수배 중인 아들 도피 도우려 3년간 도망 다닌 일가족, 결국…

    수배 중인 아들 3명의 도피를 돕기 위해 3년 간 도피 생활을 한 가족 6명이 붙잡혔다. 17일 베트남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띠엔양성 인민법원은 범죄은닉 혐의로 엄마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범죄은닉방조 혐의로 딸과 막내아들에게 각각 2년 집행유예와 1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주범인 둘째 아들은 살인 혐의로 18년 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첫째와 셋째 아들은 각각 16년 징역형이 내려졌다. 피해자 측은 이..

  • '역대급 엔저 효과?'…올해 방일 관광객 수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올해 일본을 찾은 해외관광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이날 발표한 11월 방일객 수는 전년동월 대비 30.6% 증가한 318만7000명이었다. 11월말까지 누적 방일객 수는 3337만9900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 연간 총 3188만명을 넘어섰다. 11월 들어 단풍 등 가을 풍경을 보러..

  • 부패와의 전쟁 中, 내년에도 우수수 낙마 예정

    연말을 맞아 부패와의 전쟁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이 현재 분위기로 볼 때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실적을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직 혹독한 처벌의 칼을 맞지 않은 당정군의 고위급 인사들이 앞으로도 계속 몸조심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부패에 관한 한 자고이래로 유명한 국가라고 단언해도 괜찮다. 올해 부패와의 전쟁에서 사정 당국이 올린 실적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낙마..

  • 메타, 유럽서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3800억원…항소 예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유럽에서 38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전문 매체 유락티브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메타에 대해 EU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규정(GDPR)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과징금 2억5100만 유로(약 3800억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2018년 9월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 취약점을 보완한 뒤 법 집행 당국에 알렸지만 D..

  • 하마스·헤즈볼라 활동 금지한 스위스…탈레반 '테러단체' 족쇄 풀어준 러시아

    스위스와 러시아가 이슬람 무장조직과 관련해 상반된 판단을 내렸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하원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자국 내 활동을 금지하는 동의안을 찬성 126표, 반대 20표, 기권 41표로 통과시켰다. 지난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활동을 중단시킨 데 이어 두 번째 조치다. 그간 스위스는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서만 테러단체 지정을 해 놓고 국..

  • "부처 줄여라" 베트남, 과감한 행정개혁에 투자자들 우려 교차

    베트남이 수십 년만에 대규모 행정 개혁에 나선다. 현행 30개 중앙 행정기관을 21개로 축소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도 교차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뚜오이쩨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은 공산당 주도로 정부 부처·기관과 국영 방송사를 대거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5개 부처·4개 정부 기관·5개의 국영방송국을 통합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계획은 초기 단계..

  • 12월 폭염에 고심하는 호주…"도시냉방, 자외선과 열 함께 줄여야 효과"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밝은 색상의 열 반사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 노출을 늘려 피부에 위험하다는 경고가 현재 폭염으로 뜨거운 12월을 보내고 있는 호주에서 나왔다. 호주 컨버세이션은 18일 반사 재료를 사용한 벽은 반사되지 않는 재료가 있는 벽에 비해 자외선 노출을 최대 30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폭염 대비는 온도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자외선 노출의 위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밝은 색상의 반사..

  • 日 민간기업 최초 인공위성 발사 또 실패

    일본 민간기업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시도가 또다시 실패했다. 18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와카야마현 남부 쿠시모토초에 위치한 민간 로켓 발사장 '스페이스 포토 기이'에서 카이로스 2호기를 쏘아 올렸지만 '인공위성의 우주 궤도 안착'이라는 임무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비행을 중단시켰다. 이번 실패는 지난 3월에 있었던 1차 발사 시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스페이스원은 카이..

  • "시리아 집단 매립지에 학살희생자 10만명 묻혀"

    러시아로 망명한 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서 국가가 주도한 '죽음의 기계'가 2013년 이후 10만 명 이상을 고문·학살했다고 국제 전범 수사관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 미국 전범대사인 스티븐 랩은 다마스쿠스 인근 쿠타이파와 나자 2곳의 집단 매장지를 방문한 후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시스템에 의해 실종되고 고문당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나치 이래 이런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 미 보수주의자들 "윤 대통령 탄핵, 한미일 협력 위기...한, 북중러 접근"

    미국 보수주의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한·일 관계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하고, 한국의 북한·중국·러시아 접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동북아시아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1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문 '한국의 탄핵 위기에서 자유세계가 큰 패배자'에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사망으로 인한 첫 희생물이 한·일 협력이 될 것이라며 한·미 협력도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동아시아연구소(EAR..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