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과 함께 복귀 우즈, "찰리, 어서 나에게 이기길"
    5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과 함께 버디 13개를 몰아쳤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에 오르며 의미있는 복귀전을 치렀다.우즈 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9타를 합작하며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팀, 비제이 싱(피지) 팀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우즈 부자는 12번 홀부터 16번..

  • 이재성 선발·홍현석 교체 투입, 마인츠 10명으로 프랑크푸르트 잡아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소속팀 마인츠의 승리를 도왔다.마인츠는 21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마인츠는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두 골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3위 프랑크푸르트를 잡고 5위로 올라섰다.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2도움)를 기록..

  • 이미지 치명타, LG서 또 음주운전 선수 적발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이 또 적발됐다. LG 트윈스 내야수 김유민(21)이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 처분을 받았다.20일 LG 구단은 김유민이 지난 17일 밤 음주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19일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통보했다.이어 KBO 사무국은 규약 제151조에 따라 면허 취소처분 기준 수치가 나온 LG 김유민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내렸다. 규정에 의하면 2회 적발 시..

  • 심지연이냐 홍현지냐, 스크린골프 최종전서 승부
    스크린골프 여왕 자리를 놓고 심지연과 홍현지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지투어 위민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어 올 한 해를 결산하는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대회장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다.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 조정 안 된 김민욱 계약해지, 법정으로 가나
    과거 학교폭력이 불거지며 프로농구 고양 소노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 당했던 205cm 센터 김민욱에 대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판단은 조정 불성립이었다. 20일 KBL에 따르면 재정위원회는 이날 김민욱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조정 불성립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KBL 측은 사건에 대한 판단보다 양측의 조정을 시도했지만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사자는 계약서상 분쟁에 관해 누구나 재정위원회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소노 구단에..

  • 돌아오는 골프 황제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돌아온다. 지난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의 복귀다. 아들과 대회는 가족 추억 쌓기의 의미가 강한 이벤트전이지만 우즈는 이를 넘어 최대 관심사인 내년 시즌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기도 있다. 우즈는 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가족 대항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 달러)에 출전한다. 7월 메이저..

  • 문체부, 내년 피겨4대륙선수권 등 국제대회 지원
    내년에도 정부 차원의 국제경기대회 지원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11개 시도의 22개 대회가 선정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치한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골라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공모에는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했고 이중 22개 대회가 정부 지원을 얻었다. 주요 지원 대회로는..

  • 혹한기에도 쉬지 않는 전국 골프장은 어디?
    혹한기에도 쉬지 않고 달리는 전국 골프장이 최소 54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24년-2025년 동계 혹한기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54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운영하고 짧게는 하루에서 10일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도 2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개월 이상 장기간 겨울잠에 들어가는 곳은 전국 45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휴개장이 확정된 골프..

  • 발동 걸린 손흥민 몰아치기, 토트넘 우승 기회
    손흥민(32·토트넘) 특유의 몰아치기에 시동이 걸렸다. 12월 들어 3번째 골을 보기 드문 코너킥 다이렉트 골로 장식한 손흥민이 토트넘의 17년만 리그컵 우승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카라바오컵(리그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8강전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와 골을 넣는 등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4-3 신승을 이끌었다.이날 손흥민은 3..

  • 정몽규, 싸늘한 여론에도 4연임 도전 선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9일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도전을 선언했다.정 회장은 이날 서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준비된 미래를 완성하겠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4선에 도전하는 정 회장은 "지난 12년간 많은 분과 고민하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으로서 회장직을 내려 놓는 것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연임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누구보다 큰 책임감으로, 결자해지의..

  • 5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는 우즈, 아들 찰리와 PNC 챔피언십 출전
    메이저대회 15승에 빛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아들 찰리(15)와 함께 돌아온다. 우즈는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출전해 지난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자 20명이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출전한다. 가족 참가자는 프로 경력이 없어야 하며 몇 촌까지..

  • 박항서 베트남 드림 재현?…김상식호, 미쓰비시컵 준결승 눈앞
    김상식 감독이 6년 전 박항서 감독의 업적에 도전하고 있다.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8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필리핀과 1-1로 비겼다. 베트남은 이날 필리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앞서 라오스에 4-1, 인도네시아에 1-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리던 베트남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7점으로 B조 선두..

  • 이강인, 결승골 어시스트·골대 활약…日 미나미노에 판정승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벌어진 미나미노 다쿠미와의 '미니 한일전'에서 결정적 도움을 올리며 판정승을 거뒀다.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18일(현지시간)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20분 2-2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된 이강인은 등장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었고, 후반 38분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 PGA 셰플러·매킬로이, LIV 디섐보·켑카와 자존심 대결서 완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이 자존심을 건 이벤트 대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팀을 눌렀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나선 PGA 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크립토닷컴 쇼다운'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짝을 이룬 LIV 팀에 완승을 거뒀다. PGA팀은 이날 포볼과 포섬, 싱글매치로 6홀씩 나눠 진행..

  • 비니시우스, 로드리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가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자존심을 챙겼다. 비니시우스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혔다. 2007년 카카에 이어 17년 만에 '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브라질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0월 발롱도르 투표에서 로드리(맨체스터시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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