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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물가·국가전략산업TF 구성

    대통령실은 2일 범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와 '국가전략산업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물가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불안 요인이 여전히 큰 만큼 범부처 차원에서 면밀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성 실장은 "경제 부처를 넘어 범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적인 지원 체계를..

  • '채상병 특검법' 18표만 이탈해도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한 걸 두고 국민의힘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지만, 단 18명만 이탈해도 재의결이 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미 당내에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통과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낸 의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

  • 野 또 입법폭주… 하루도 못간 협치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통과시켰다. 여당은 즉각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맞섰다.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가 21대 국회 막판까지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차담으로 형성된 '협치 기류'는 사라지고 정국이 다시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다. 대통령실도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두고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5월 첫 본회의서 野 '채상병 특검법' 단독 통과…이태원·전세사기 등 '3특 법안'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통과시키자, 여당은 즉각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맞섰다.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가 21대 국회 막판까지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차담으로 형성된 '협치 기류'는 사라지고 정국이 다시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다. 대통령실도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두고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
  • 이태원·전세사기특별법·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눈물·야유 교차한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한 걸 두고 국민의힘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여당에서 단 18명만 이탈해도 재의결이 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與 "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野 "총선 민심 똑바로 새기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의) 입법 과정과 법안 내용을 볼 때 거부권을..
  •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 엄중 대응"…거부권 시사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상병 특검법)을 국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한 데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당장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지만, 시간 문제일뿐 결국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 '채상병특검법', 野 단독 처리로 국회 통과…與 규탄대회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2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치고 재석 의원 168명 전원 찬성을 가결시켰다. 김웅 의원을 재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규탄대회를 열고 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강한 유감..

  • 대통령실, 민생물가TF·국가전략산업TF 구성…"범부처 차원 면밀 대응"

    대통령실은 2일 범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와 '국가전략산업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물가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불안 요인이 여전히 큰 만큼 범부처 차원에서 면밀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성 실장은 "경제 부처를 넘어 범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적인 지원..
  •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에 윤재옥 "거부권 건의할 수밖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입법 과정과 법안 내용을 봤을 때 (대통령) 거부권을 건의해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법'(채상병 특검법)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윤 원내대표는..

  • 한화오션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는 경쟁입찰해야"

    올해 하반기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이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의 경쟁입찰을 강조했다. 기본설계 참여 업체가 상세 설계와 선도함 건조까지 맡는 관행이 있었지만 2019년 방위사업관리규정 개정으로 예외조항으로 바뀌었다는 게 한화오션의 주장이다. 한화오션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함정사업설명회에서 KDDX 사업 수주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지난 10여 년간 준비해 온 KDDX 기술 개발 노력과 결과를 더..

  • 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경계'로 2단계 상향…'北 테러 시도 첩보'

    정부는 2일 5개 재외공관(캄보디아 대사관·주라오스 대사관·주베트남 대사관·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주선양 총영사관)에 대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 조치 하는데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우리 측 재외공관의 테러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공관 및 공관원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과정에서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는..
  • '중국 내 접경지역서 탈북민 강제북송'…정부 "강력 규탄"

    정부는 중국 당국이 최근 탈북민 강제 북송을 전개하는 가운데, 폭행 고문 감금 등 탈북민 등에 대한 인권 유린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중국 당국의 탈북민 추가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탈북민의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북송이 이뤄져선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미국자유아시아방송(RFA)은 탈북민 구출활동을 벌이는 J.M선교회를 인용하며 "중국 투먼과 훈춘에서 체..

  •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어린이들과 제복근무자들이 한 자리에서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행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후 1~6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어린이 꿈동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복근무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명예 제복근무자 임명, 의장대 및 태권도, 인기 애니메이션 음악극 등 각종 공연, 제복근무자 직업 체험, 보훈문화 체험, 놀이동산 등이 진행된다. 명예 제복근무자에는 배우 안보현..

  • 외교부 '엑스포 매수하려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 아냐"

    외교부는 2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선인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추진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김준형 당선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각국의 표를 얻기 위해..

  • 이태원특별법 본회의 통과…유가족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여야가 핵심 쟁점을 일부 수정하기로 합의한 뒤 재발의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고쳐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대표 발의한 법안을 재석 의원 259명에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통과시켰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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