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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당헌 개정해 전당대회 개최… 대표·최고위원 통합 선거

    개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 전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개혁신당 최고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대 전당대회 실시를 위해 관련 당헌을 개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당대회는 1인 2표제로 치러지며, 1위로 선출된 후보자는 당 대표가, 2~4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이를 통해 구성되는 차기 지도부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성격을 갖게 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

  •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 밤 전화 통화"…대통령실 "일측 먼저 제안"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최근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마이니치 보도에 관해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일본과 일정을 조율중"이라며 "기시다 총리 방미 결과 공유 목..

  • 한총리, 영수회담 가능성 묻자 "주례회동서 자연스럽게 말씀 나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그 만남의 길은 현재로서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일) 주례회동에서 그 말씀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어떤 시기에 어떤 의제와 방식으로 할 것인지 대통령실에서 고민하고 있지 않겠냐"며 "지금은 선거 직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면도 있다"고 했다...

  • 천하람 “김문수·인요한과 여야 초월한 순천 드림팀”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비례대표)이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저, 인요한 국민의힘 당선인(비례대표)과 함께 여야를 초월한 '순천 드림팀'을 만들자는 것에 흔쾌하게 서로 공감을 했다"고 밝혔다. 천 당선인은 17일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현충정원을 찾은 자리에서 비례대표 당선 후에도 순천 지역 현안 관련 활동을 이어갈지를 묻는 질문에 "제가 이번에 당선되고 순천에 와서 처음으로 만난 분이 김 당선인"이라며 이 같..

  • 정부, 첨단방산분야에 4000억 투자…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

    정부가 5대 첨단방산분야에 60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올해 소재부품 개발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선정된 방산핵심기술은 연구개발 비용과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방산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방위산업 생태..

  • 고동진 "삼성은 오늘쯤 TF 만들었을지도…정치 고려할 게 많아"

    고동진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여기가 회사(삼성전자)였다면 벌써 오늘쯤에는 태스크포스(TF)가 생겼을 지 모른다"며 "정치는 고려할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 당선인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이다. 고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한식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초선 당선인들의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이사 밑에 조직들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니까 회사는 그렇다..

  • 민주, 내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키로

    더불어민주당이 홍익표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새 원내대표를 다음달 3일 선출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5월 3일 오전 10시에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고 최고위 의결사항을 알렸다. 그는 새 원내대표의 임기 시작일과 관련해서는 "(21대 국회 임기인) 5월 29일까지는 홍 원내대표가 마무리를 한다"고 밝혔다. 새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빠르게 진행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 위기 상황..

  • 與 상임고문단 "총선 참패 원인 尹 불통" 쓴소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7일 당 상임고문단을 만난 가운데 4·10 총선 참패 원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을 꼽는 원로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번 총선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생각한다"며 "늘 한 발 늦은 판단, 의정갈등 등에 대한 대통령의 독선적인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줬을 거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정 회장..

  • 김의장, 한미우호행사 리셉션·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 주관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하는 등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의회의사당 인근에서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 의회에서 영 김·워렌 데이비슨·로버트 위트맨·세스 몰튼·그렉 스탠튼·게이브 아모·나다니엘 모란 연방 하원의원과 에드 로이스·댄 버튼·로버트 피텐저 전..

  •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유력검토' 보도에 與 내부도 "지지층 반발 클 것"

    윤석열 대통령이 박영선 전 장관을 국무총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검토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자 국민의힘 내부가 동요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이 17일 오전 6시경 나온 일부 방송사의 관련 보도에 대해 약 3시간 후에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바로잡았지만 당내 우려 섞인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로 인해 당은 위기에 봉착했다. 엄중한 시기이고,..

  • 새로운미래,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 전환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곳만을 얻으며 참패한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현 지도부 및 당직자들이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 지금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엄혹한 현실에 직면했다"며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 美유엔대사 "한·일 등 유사입장국과 대북 감시 메커니즘 만들겠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17일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관련, 향후 새로운 메커니즘 구상안을 두고 "러시아·중국 동의 없어도 한국·일본 등 유사 입장국과 협의해 새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주한미국대사관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건 전문가패널이 해 온 일이 후퇴돼선 안된다. 북한의 행동을 지속해서 감시해야 한다..

  • "한동훈 기다리는 동료시민" 국회에 모여든 응원화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17일 국회 헌정회관 앞을 가득 메웠다.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국회 헌정회관 앞 도보에는 전국에서 온 한 위원장 응원 화환이 모여들었다. 공간이 부족해 더 화환을 세울 수 없자 리본만 따로 떼어 모아두기도 했다. 한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앞에 속속 세워져 왔다. 화환 리본에는 한 위원장이 즐겨썼던 '동료시민'과 각 지역이 함께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대치..

  • 이재명 "3고 심화되는데 정부 안 보여…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선거 때 약속드렸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총선 공약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동 갈등으로 3고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 개혁신당, 22대 국회 개원 전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통합 선출

    개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 전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희는 전당대회를 하기로 의결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지도부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1인 2표제를 바탕으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게 집단지도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사무총장 등의 인사권을 단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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