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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24일 480여개 낙하…위해물질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8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전날부터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은 약 500개에 달한다. 이중 국내에 낙하한 것은 480여개로 대다수가 종이, 비닐류의 쓰레기였다. 군 당국이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이달 18일부터 사흘 간격으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이번 살포는 올 들어 10번째다. 우리 군은 지난 21일 북한이..

  • 한동훈 "민주당 발의 '채상병 특검' 강력히 반대…국힘 하나로 뭉쳐 막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 (채상병 특검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늘 거대야당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을 기습적으로 상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을 선택한 의도는 전당대회 직후 남은 감정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분열할..

  • 오늘 '채상병특검법' 재표결…'방송4법' 필리버스터도 시작

    쟁점 법안인 '방송 4법'과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안건이 2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일컫는 '방송 4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법안 상정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소 4박5일 이상의 본회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안별로 필리버..

  • '李 종부세·금투세 감세'에 金 "'먹사니즘'과의 모순"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가 꺼낸 '종부세(종합부동산세)·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감세'에 "너무 모순적"이라고 견제구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KBS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주도권 토론 당시 이 후보에게 "최근 종부세·금투세 유예 등 소위 '부자 감세'를 얘기해서 깜짝 놀랐다"며 "부자 감세를 하면서 '먹사니즘(이 후보 민생 철학)'을 어떻게 실현할 건가"라고 질의했다..

  • "임종석·박용진 왜 공천 탈락했나"…김두관, 李지도부 공천 논란 재조명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24일 KBS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불거진 이재명 지도부 체제의 공천 논란을 재조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 과정에서 '민주당 개혁과 쇄신을 위한 선결 과제' 공통질문 시간 때 "당내 개혁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공천 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천이야말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실하게 담보..

  • 성태윤, 체코 총리에 尹 친서 전달…"양국 협력 대폭 확대하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대통령특사단은 24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것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했다. 특히 특사단장인 성 실장은 "양국은 모두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로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체코 측도 이에 대해..

  • 尹, 與 지도부와 삼겹살 만찬…한동훈과 러브샷도(종합)

    "비 올까봐 걱정했어요. 다행히 날이 좋네요."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삼겹살 만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과 정부가 하나가 돼야한다"고 하며 전날 강조한 '당정 운명공동체' '원팀' 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러브샷을 하고, 참석자들에게 "한 대표를 외롭게 하지 말라"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 '낙마'로 답 정해놓고… 野 "이진숙 인사청문회 연장" 압박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낙마'를 목표로 압박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청문회 현장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를 낙마시킬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그래선지 24·25일 열리는 청문회에 '연장'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 "국민 눈높이" 외쳤지만… 韓, 용산과 협치의식해 특검 신중모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된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검찰조사' 논란과 '제3자 채상병 특검' 등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대 당일(23일) 저녁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논의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대표가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와 관련된 사안들로, 새 지도부의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한동안 이를..

  • 與전대 끝난지 하루만에… '韓·金여사 특검법' 들이민 巨野

    2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거수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당의 선봉장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날 자신을 겨냥한 특검법에 직면하게 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 대표의 법무부 장관 재직 시 비위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한동훈 특검법'은) 제정안으로, 국회법 58조에 따라 공청회나 청문회를..

  • 대통령실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사태 예의주시… 피해 안 커지도록 최선"

    대통령실은 24일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당국에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대표자와 주주 측에 자금조달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위메프와 티몬이 소비자와 판매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시급히..

  • 우원식, 쿠팡 과로사 유족 만나 "고용노동부·국토부 역할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족을 만나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 면담'에서 "이 사안에 대해 노동부와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택배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에 문제가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정부 부처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 국회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쿠팡의 기업 규모는 커져가고 있으나 노동..

  • 尹, 한동훈에 취임 축하 난…"여당·정부 한몸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새 대표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 대표를 예방해 난을 전달하고 "대통령이 '하나'를 강조했다. 여당과 정부가 한 몸이 돼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우리 당이 지금 당면한 것도 많고 (한 대표가) 어려운 선거를 힘들게 하고 왔기 때문에 축하도 하고 대통령이 많은 기대를 한다는 말씀도 전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

  • 한화시스템 호주서 무인수상정 '해령' 공개…최근 입찰 마감된 국내 사업 향방에 관심

    해군이 운용할 정찰용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입찰이 지난 23일 마감된 가운데 이 사업에 도전장을 낸 한화시스템이 호주에서 열린 해양방산전시회에서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해양방산전시(IODS·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공개..

  • 민주 여가위 "尹정부 '여가부 말려 죽이기'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국회 여성가족위원 일동은 24일 정부를 향해 "여성가족부 말려 죽이기를 멈추고 신속하게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장관 자리가 헌정사상 가장 긴 기간 공석"이라며 "정부는 지난 4일과 16일 일부 개각을 했으나 여가장관은 또 제외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일동은 "작년 10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청문회에서 줄행랑을 쳤던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아직도 국회로 돌아오지 않는 웃픈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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