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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미래,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 전환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곳만을 얻으며 참패한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현 지도부 및 당직자들이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 지금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엄혹한 현실에 직면했다"며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 美유엔대사 "한·일 등 유사입장국과 대북 감시 메커니즘 만들겠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17일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관련, 향후 새로운 메커니즘 구상안을 두고 "러시아·중국 동의 없어도 한국·일본 등 유사 입장국과 협의해 새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주한미국대사관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건 전문가패널이 해 온 일이 후퇴돼선 안된다. 북한의 행동을 지속해서 감시해야 한다..

  • "한동훈 기다리는 동료시민" 국회에 모여든 응원화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17일 국회 헌정회관 앞을 가득 메웠다.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국회 헌정회관 앞 도보에는 전국에서 온 한 위원장 응원 화환이 모여들었다. 공간이 부족해 더 화환을 세울 수 없자 리본만 따로 떼어 모아두기도 했다. 한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앞에 속속 세워져 왔다. 화환 리본에는 한 위원장이 즐겨썼던 '동료시민'과 각 지역이 함께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대치..

  • 이재명 "3고 심화되는데 정부 안 보여…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선거 때 약속드렸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총선 공약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동 갈등으로 3고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 개혁신당, 22대 국회 개원 전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통합 선출

    개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 전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희는 전당대회를 하기로 의결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지도부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1인 2표제를 바탕으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게 집단지도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사무총장 등의 인사권을 단독으로..

  • 이준석 “후임 총리에 박영선? 맥락 없고 개혁적이지도 않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총선 참패 이후 사의를 표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의 후임 인선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결국 맥락도 없이 사실상의 거국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안을 냈다는 것"이라며 "이 자체가 대통령이 얼마나 당황하고 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두서없는 대안을 내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

  • 외교1차관, 케냐 대통령 예방…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성공 기원

    대통령특사자격으로 케냐를 방문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예방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16일(현지시간) 케냐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토 대통령을 만나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케냐 측의 지원을 당부했다. 루토 대통령은 김 차관의 발언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케냐의 중요한 협력국이라며 교역, 투자, 교육, 인프라, 농업..

  • 김재섭 "제2의 이준석 아냐…與 지지층, 젊은 당대표 트라우마 남아 있어"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이 17일 자신이 '제2의 이준석'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저는 제2의 이준석이 아니라 제1의 김재섭이다. 다른 사람이고 다른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젊은 사람이 당대표가 된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에 여전히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준석 전 대표가 선거를..
  • 6·25전쟁 횡성-포동리 전투 전사자 '고 차말줄 일병' 유해 유족 품으로

    6·25전쟁 당시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에서 전사한 고 차말줄 일병의 유해가 17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이날 울산광역시 보훈회관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유가족에게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함께 호국영웅 귀환 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한다. 고 차말줄 일병은 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영남지구공비토벌'에 참전했..

  • 김용태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현실화하면 정계개편 불가피"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이 17일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 대해 "좀 당혹스럽긴 했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누군가 상상을 흘렸을 가능성이 큰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만약에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지지층 사이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층 내부에서 반발이 예상된다"며 "이런 인사들이 개인적으로 훌륭하고 안 하고를 떠..

  • 홍익표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尹 여론 동향 살피려는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대해 "현실화될지는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저도 당사자들과 직접 연결이 잘 안 돼서 이야기를 해봤지만 주변에서 이야기는 아직까지 확정적으로 당사자한테 제의하거나 이런 것 같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마 대통령실 주변에 일부 아이디어 차원에서, 특히 총리 후보자 같은 경우는..

  • 안철수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무난하다고 생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대해 "무난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다들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또 김대중 대통령께서 IMF를 극복하기 위해서 보수 진영에 있던 분을 비서실장으로 모셔왔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여야가 서로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는 그런 협력관계로 IMF를 극복했으니까 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IMF만..

  • 안철수 "분당 투표율 전국 1위에 감사…비대위원장은 윤재옥이 적합"

    경기도 성남분당갑에서 4선에 성공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새로 사람을 찾으려면 1~2주 금방 간다. 지금까지 이런 일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중요한 일을 맡는 게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전날 국회에서 2시간 가량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당..

  • 김기현 "민주당 법사위원장 탈환? 협치 운운하더니 힘자랑"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국회의장에 이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까지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참 오만하다. 앞에서는 점잖은 척 협치 운운하더니 뒤로는 힘자랑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남겼다. 김 전 대표는 "법사위는 법안이 본회의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중요한 상임위..

  •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秋 "박근혜 탄핵 직전 유사" 李 "문재인 아바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직격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해당 보도에 대해 "문재인 아바타"라며 비난의 날을 세웟다. 추 당선자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형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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