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생활밀착사업 군민이 직접 발굴한다

기사승인 2024. 05. 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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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청양군의 주민 제안 사업 등 예산 편성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7일 청양군에 따르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돼 각계계층의 의견을 반영한다.

군은 올해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최대금액은 5000만원이다.

사업별로 군 정책 및 주민 생활 밀착 사업 10억, 읍·면 자치 계획형 사업 5억, 청년·청소년 정책사업 5억원이다. 다음 달부터 7월까지 공모로 진행된다.

주민참여 제안사업 신청은 청양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된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의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활기가 넘치는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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