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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새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본격 활동 시작

野 새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본격 활동 시작

기사승인 2024. 05. 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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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변인에 노종면·강유정·윤종군… 원내부대표는 곽상언 등 15명
[포토]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새 원내대표단 구성이 7일 완료됐다. 새 원내대표단은 이날 현충원 참배와 원내대책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필두로 하는 민주당 새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 이후에는 국회에서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2명의 원내대변인 및 원내부대표 등의 인선이 발표됐다. 박 원내대표는 새 원내대표단에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역할을 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개혁기동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새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운영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박성준 의원(서울 성동갑), 정책수석부대표에 역시 재선의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병)이 앞서 발표된 바 있다.

새 원내대변인에는 노종면(인천 부평갑)·강유정(비례대표)·윤종군(경기 안성) 당선인이 임명됐다.

원내부대표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당선인과 박민규·김남희·안태준·김용만·부승찬·모경종·송재봉·정준호·조계원·김태선·정을호·임광현·백승아·서미화 당선인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커다란 숙제를 주셨다. 하나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며 "국민의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된다.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혁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이 되고 개혁과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며 "22대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1대하고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개혁국회와 민생국회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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